겨울엔 역시 일본여행?…노선 늘리자 100만명 갔다

http://news1.kr/articles/?3808162

'100만명이 일본 여행​을 갔다'와

'(외국인포함 전체 이용객수)100만명이 일본과 한국노선을 이용했다'는 엄연히 다릅니다.

이런 말장난으로 '이제는 가도 괜찮으려나..'라고 눈치보는 여행층이라도 어떻게든 움직여 보겠다는거죠.

근데 정말 아이러니 한건 말입니다.

작년 11월말이었나, 12월초였나... 그쯤해서 갑자기 일본 언론들의 논조가 하루아침에

'한국인 일본불매/여행 안가기 비판' 이 아니라, '한국도 여행에 괜찮네'라는 논조로 바뀝니다.

마치 극우들이 10대-20대 일본여성들이 한국 여행가는걸 비판하던걸 

무슨 목적을 갖고 오히려 격려하려는거 처럼요.

처음엔 저도 혹시나 '도쿄 올림픽때까지 관광객 흥행을 위해 이 악물고 자국인을 이용해 노선 유지시키자' 

라는 작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되고보니 기레기 언론에서 이런 기사 쓰는거보니 문득 우리나라 여론 쥐고 흔들어보려는 

단기간 계략이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전쟁과 비교하는건 물론 오버하는거지만... 무역전쟁도 21세기엔 총알없는 전쟁인데, 

육탄전에서  전진 명령 떨어졌는데 앞줄에서 한명이 후퇴 외치는것과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