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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를 자기 물건인양...
 
피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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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29 12:59:57 조회: 945  /  추천: 8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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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공동현관 안쪽에 공공자전거가 세워져있더군요.
한시간에 한번은 반납후 재대여를 하는 시스템인지라 도난품임을 확신하고 기관에 신고했습니다.
22일날 기기관리번호 사진찍어놨는데 자전거가 없어졌길래 반납한줄 알았더니 일주일만에 같은 번호 자전거가 또 와있는걸보니 도난품이 확실하죠. 신고 후 두시간여만에 회수해가네요.
더구나 불과 몇달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자전거가 장기로 세워져있어서 신고했었거든요.
공동현관 비번이 있는 건물이라 8세대중 한집일건데...단톡방에 물어봐도 다 모르쇠로 일관하고...이럴땐 싸움보단 조용히 신고하는 편입니다.
다 아이들도 키우는 집인데 제발 양심 좀 지키며 살았으면 좋겠네요 ㅠ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저걸 어떻게 훔친겐지 반납안하면 계속 비용청구되는거 아닌가요?ㄷㄷㄷ무서운사람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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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오류가 좀 많아요. 반납했는데도 계속 미반납으로 뜬다거나 거치가 제대로 안된채로 가는 사람들...전자의 경우를 겪어봤는데, 워낙 오류가 많은지 전화하면 면제처리 해주더라구요
아마도 그런 시스템의 헛점을 이용하는것 같은데...저 편한 공공자전거가 몇몇사람들때문에 없어질까 걱정이죠.

    0 0

서울 따릉이는 1시간이나 2시간 지나면
5분당 200원씩이라 저렇게 못하죠.

    2 0

여기도 같아요. 거치대가 고장이라 제대로 안걸리는 경우도 있고...어찌되었든 악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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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양심은  어디다 두고 사는건지 궁금하네요.
현관에  cctv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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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긴한데...사실 찾아보고 누군지 확인하고 직접 말하기가 더 껄끄러운 부분이 있어요.
어디에 누가 사는지 빤히 다 아는 빌라라서 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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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지요.
다들  아니라고하면  현관비번이  유출되었나보다  하세요 ㅋ
자꾸  이상한 물건  숨겨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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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양심이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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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풀려있는걸 봐도 가져오지 않는게 정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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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양심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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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에 양심을 팔아버리지 않았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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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기적이네요 뉘우치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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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인걸 보면 아직 모르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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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그런 사람 안보이는 것 같은데... 사회를 보면 참 양심없는 사람들이 많은걱 같아요. 사람이 어떻게 마음을 가지면 저런 행동들이 가능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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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에도 자전거 탈줄 모른다는 안주인들이 대부분이고...그댁 남편들을 떠올려봐도 그럴만한 사람들로 안보이죠~ 애들인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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