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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든 안입든 제 여자친구나 가족도 아니고 제가 상관할바는 아닙니다만,
외형적인 부분을 떠나서 저한테 있어서 레깅스는 진짜 저한테 있어서
삼디다스 슬리퍼와 어울리는 츄리닝이나 다름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자꾸 일상 패션으로 밀려는거 같은데 사적인 시간 보낼때 얼마든지 입는건 뭐라고 안하지만...
말그대로 츄리닝에 슬리퍼 끌고 영화관이나 백화점 같은 대중적인 공간을 간다던가 하진 않죠.
(논란거리가 되니 다른 예시로 '격식차리는 코스요리 레스토랑'이라고 수정합니다)
더군다나 매너를 지켜야 할 공간일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입지 말자는 소리가 아니라, 얼마든지 입는건 자유되, 매너는 지킬 공간에서 지켰으면 합니다)
오히려 보수적이지 않은 서양만해도 대중 혹은 공공 장소에 복장 제한이 있을뿐더러,
최근에는 미국 대학교 캠퍼스내에서도 레깅스 착용에 대해 반대하는 움직임도 있구요.
제가 너무 이 부분에 대해서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건가요?
아님 저 같은 생각하는 분들이 있나요? 어떤가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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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복에 슬리퍼 끌고 영화관이나 백화점 가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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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돈내고 내가 사는데 안되는 이유가 뭐야' 라고 생각할게 아니라, 타인과 서비스 직종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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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 그냥 큰 슈퍼마켓이나 마찬가진데 차려입고 가야할 이유는 없는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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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화점에 슬리퍼 신고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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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제가 꼰대 마인드 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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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 보수, 한 꼰대 하는데 이건 잘 공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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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과 오페라 공연장이 다르듯이 공공 장소라고 다 같은 공공장소는 아니지만.. 적어도 서비스 직종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저한테는 고오급 레스토랑에 슬리퍼 끌고가는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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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꼴을못면한다님의 댓글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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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격식 차려야 하는 자리 아니면 본인이 입겠다는데 뭐 어쩔 수 없는거니 왜 쳐다보냐고 생사람 잡는 일만 없기를 바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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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사람과 같이 있을때 대놓고 들릴듯이 이야기 한다거나, 어줍잖은 평가를 한다거나하면 저도 직접 제지합니다만..자리에 맞춰 타인과의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데서나 매너를 들이미는것도 잘못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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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는건 자유인데 왜 안에 진한걸 입고 다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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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다 입은 분들 종종 보는데... 아 입었구나를 느끼는 순간 시선 그쪽으로 안주려고 노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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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 예의를 지켜야 할 곳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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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도 그냥 일반 패션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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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입냐에 따른 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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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적었듯이 타인과 서비스 직종 분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야 당연히 비판 받을 문제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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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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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이키에선 '몸매가 좋은 사람만 입어야 한다'라는 개념을 깨려고 일부러 정형화된 마네킹 치우고 빅사이즈 레깅스 마케팅 한다고 하더군요. 누가(혹은 어떤 몸매가) 입었느냐를 비난할게 아니라, 조금만 자리 구분하는 인식이 잡혀 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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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갈때 츄리닝에 슬리퍼 제일 편한 복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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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가 매너이고 어디까지가 권리인가하느냐는 개인차이도 있고 장소 규정도 있다는 차이가 진짜 사람마다 다 다른것도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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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의견은 꼰대정도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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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군요. 또 어떤 수식어가 또 나올지 궁금하네요. 공공장소에서의 매너 거론했더니 독재자라는 수식어가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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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추구권만을 보장하지 않고 표현의 자유도 보장하는데 독재적 마인드까지 나오네요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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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나 백화점은 추리닝에 슬리퍼 신고 가도 될 듯 한데요. 백화점 식품매장은 편하게 다니는 것이 더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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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예시가 사람마다 차이가 크게 느껴지나 보네요. 안된다는건 아닙니다. 매너라는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강요할 수는 없는거죠. 물론 다 그래야 하는 부분이 아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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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트레이닝복같은 느낌은 인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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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슬리퍼 끌고간적 있지만 영화관에 대해선 제가 너무 격식차렸나보군요.. 덕분에 많은 분들이 생각보다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이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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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가 아니라 수영복입고 백화점 영화관은 좀 아니지 않냐고 했으면 동의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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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제 생각은 이런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시작한 질문인지라.. 제가 인식에 대해서 고쳐야할 필요성을 느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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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은 흔히 상상하는 짝짝이 슬리퍼와 끈달린 슬리퍼와는 다르게 인식되는데, 뭐 시간 지나 대중화가 이루어지면 저도 인식의 변화가 올지도 모르는 문제긴 하겠네요.일단 본문의 질문보다 예시가 잘못되었다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니 제 글은 실패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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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소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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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현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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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영화관이 TPO 따져서 옷입어야 하는 예시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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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츄리링도 못입고 다니는 시대가 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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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리닝 슬리퍼 신고 영화관 갈수도있죠.. 잠옷도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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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선에서 남에게 피해만 안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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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나 백화점이 격식을 차려야하는 대단한 장소도 아니고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인데 복장 제한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어요 정말 연례행사로 일년에 한 번 갈까말까한 엄청난 공간이면 몰라도요 얼마 전 신라 호텔뷔페 갈 땐 조금 차려입기는 했는데, 자주 오는 사람들은 편하게 오더라구요 어딜 가든 편하게 입어도 대접받고 싶은 신분이고 싶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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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규정이 있는곳이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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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에게 피해주지않는 자유는 문제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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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레깅스가 논란이 되는건 몸선이 그대로 드러나서 아닌가요??뭔가 예시를 잘 못 드신 것 같아요. 백화점이나 영화관에 레깅스를 입고가지 않는게 서비스 직종에 대한 예의라니....그냥 제 생각이지만 예의는 행동이나 말투로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이 격식을 차려야만 갈 수 있는곳도 아니고 큰 슈퍼와 같은 곳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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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이시군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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