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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화장실 다녀오고 나서 갑자기 복통이 너무
심하길래 얼마전 대장내시경(용종도 제거)을 해서
혹시나 대장천공이 되지 않았나 싶어, 119 불러서
상급병원(조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네요. 온몸에
식은땀이 나고, 사나이 체면에 악을 지르면서 갔고..
진통제 쎈거 한대 맞고, 엑스레이, CT, 오줌검사등
이것저것 받았는데... 신장이 퉁퉁 불어있고(그래서
복통이 심했다고 함), 다행히도 병원에서 오줌싸다가
결석은 빠진거 같다고 하시네요. 진짜 올때는 뒹굴다
시피해서 들어왔는데, 갈때는 너무 멀쩡하게 걸어나
가서 솔직히 좀 부끄러웠네요 ㅎㅎ
상급병원 응급실인지라 검사비가 35만원돈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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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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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잘 해결되어 집에 오시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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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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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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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고통과도 비교된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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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얼마나 놀라셨을까. 고생하셨네요 ㅠㅠ 몸 잘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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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ㄷㄷ오늘 하루는 푹 쉬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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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로결석.. 저의 아버지도 한번 당해보셨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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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병원비 200나왓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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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고생하셨네요. 시술없이 결석이 빠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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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고생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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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거의 모든 병중에 최고의 통증이라던데 ..그래도 일단은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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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작년에 신장결석.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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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약처방받은적있는데. 얼굴 마비가오더라구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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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분이 그러셨서요 3대고통중 포함되는 고통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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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ㄱ고생했어요. 무지무지 아팠다고 ㅠㅠ 살려달라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고 ㄷㄷ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