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에어컨 구입하라는 이야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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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8-21 09:36:01 조회: 1,251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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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관이 요즘 2011년이후 제조된 에어컨은 많이 사용해도 전기세 많이 안나온다고....
새로 사라는거죠? 누진세폐지는 안되고

댓글목록

뀨잉뀨잉님의 댓글

뀨잉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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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47

누진세 폐지되면 실제로 에너지 적게 쓰는 가정이 피해를 보게되고
전기요금이 오를 수 밖에 없어요.
지금 누진구간 일시적으로 손보기만 햇는데도
한전 적자가 백억이 넘어가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 전기요금 엄청 저렴합니다
오죽하면 한전에서 콩보다 두부가 싸다고 햇으니.
그 손실분을 누진요금으로 메꾸는 것도 있었는데
누진세가 없어지면 전기요금이 다 오르고
저소득층이나 1인가구 등 전기요금 적게쓰는 가정이 피ㅙ를 입어요.
그래서 저는 누진세가 아예 없어지기보단
오래전에 만든 기준이니 손을 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전기요금을 좀 올리되 누진구간을 조절하던지
5세 이하 아이가 있는 가정엔 누진적용을 하지않던지
무턱대고 누진세 죄다 없애면 난리날걸요
전기요금 확 오르면 감당가능하신가요
저는 혼자사는 원룸인데 집이 작아서 그런지 에어컨
많이 틀어도 7월 요금 2만원 이하로 나오던데
전기요금 싸기는 엄청 싸요.
통신비에 비교해서 생각해보세요.
장관이 무턱대고 에어컨 2011년 이후 생산분은 전기효율이 높다고 한게 아니고
앞에 누진요금이 폐지되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 밖에없단 얘기를 하다가 나중에 최근 생산된 에어컨은 전기효율이 높아서 전기요금이 그리 나오지않는단 얘길 햇는데
앞은 쏙 빼놓고 마지막 얘기만 하시네요.
그게 에어컨 새로사라는 얘기인가요.
누진요금이 폐지되면 저소득 또는 적게 에너지를 사용하는 곳에서 피해을 입게된다는거지
누진세 폐지하고 전기요금 오르면 부자들이나 좋죠
서민들은 글쎄요

공지철님의 댓글

공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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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0

2222 누진세 폐지 시 부자들만 좋죠
대신 누진 구간에 대해서 손을 좀 봐야죠

legendary님의 댓글

lege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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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3

엄청싼 산업용도 손보긴해야합니다.

KKOO님의 댓글

K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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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0:02

제가 이 말 했다가 어쨌든 누진제는 구조와 저의가 기분 나쁘니 폐지해야 한다는 소리듣고 얼마나 어이 없던지요..... 누진제 폐지 되면 당연히 요금단가 오르게 되고 오히려 내는 만큼 쓰는 부자들만 좋아질뿐이라고 그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안하더라고요.

우리가 125kwh 사용하고 약 1만원 낼 때, 옆나라인 일본은 약 4만원이나 내는데도 일본은 정부에서 여름철 전기 쓰라고 권장한다며 좋아하는분들이 있었으니....

물론, 누진제 도입 당시의 누진 구간과 지금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사용량을 보면 현실적이지 못하니까 이 구간을 더 넓히고, 전기를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여름과 겨울철에 1000kwh 이상 넘게되면 적용되는 괴랄스러운 슈퍼유저 구간 수치도 좀 더 높이는 식으로 추가 개정이 필요하긴 한데, 무작정 폐지만 외치는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메뉴님의 댓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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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0:20

슈퍼유저 구간을 1500 정도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ㄷ ㄷ ㅠ ㅠ

메뉴님의 댓글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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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0:08

500킬로 와트 정도 쓰고 누진제 없어지면 모두다 올라가는 요금인거죠.. 산업용도 사실 기본요금이 비싸서.. 까페 같은곳은 전기요금만40~50만원은 나올걸요 . 전기를 많이쓰는 큰회사를 잡아야합니다.ㄷ ㄷ

별바다님의 댓글

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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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0:30

IEA 에서 발행한 Key World Energy Statistics 2017 의 내용중 OECD 국가의 전기요금 부분입니다. 우리보다 가정용 전기요금이 싼 국가는 멕시코, 노르웨이, 캐나다 세곳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전기요금이 매우 싼 편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누진제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전사이트에서 조회해본 결과 상기 데이터는 누진제가 적용된것도 아니고 적용되지 않은것도 아닌 애매한 수치로 보입니다. 한달 400KWh 정도 쓴다면 첨부한 표와 비슷한 요율일 것이고 그보다 적다면 더 싸고 그보다 많다면 첨부 이미지보다 비싼 요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조르바님의 댓글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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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2:42

누진제 완화로 적자가 커졌다기 보다, 애초에 다른 부분에서 생길 적자를 가정용으로 억누르고 있었다고 보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누진제 폐지는 아닌거 같고, 완화가 더 낫다고 보는 입장인데, 윗분들이 말씀해주신 부의 형평성 문제 뿐 아니라,
전기를 사용할수록 우리 환경에 더 큰 부담을 주는것이므로 그에 따른 비용을 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에요.
물론 필수 소비영역 안에서는 누진제가 없거나 거의 없도록 당연히 조정해야겠지만, 인당 필수소비영역을 넘어설 수록 사치세의 개념으로 누진이 되는 구조는 맞다고 봅니다.

비익하트님의 댓글

비익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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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1

틀린말인가요?
에너지효율 등급이 다릅니다.
그러고
장관이 그렇게 말한다고 바꿀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개인이 판단해서 구입하는거지

비빔국수님의 댓글

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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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1

누진제는 폐지보다는 완화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멍멍님의 댓글

강아지는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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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2

2011년 이후라면 인버터가 적용된 에어컨 얘기하는거 같네요. ㅎㅎ

별바다님의 댓글

별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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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09:57

앞뒤 전후관계를 모르지만 장관이 저런식으로 말한것 자체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새로나오는 제품들은 효율이 좋기 마련입니다.
동일 배기량 기준 신형차량이 구형보다 연비 잘나오듯 가전제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름값 비싸서 걱정되면 차량 사용거리 고려해서 연비좋은 차로 바꾸듯 에어컨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위너2019님의 댓글

위너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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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8-21 10:18

누진세 폐지되면.. 진짜 돈 많은 사람만 더 좋죠..
평소에 아껴쓰려는 사람은.. 더 피해볼거에요

에어컨 전기사용량 차이가 정말 어마어마 해요
차량 연비랑 비교하는건 상대도 안될만큼... 차이가 나요
LG, 삼성대리점가서 2~300만원짜리만 보지말고.. 캐리어나 다른 브랜드 1등급도 보면
100만원 초반대도 많이 있는데.. 3년만 써도 본전 뽑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