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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국어문제 중 이문제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무한도전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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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5-06 14:59:29 조회: 2,398  /  추천: 5  /  반대: 0  /  댓글: 51 ]

본문

2018년 서울시 7급 국어문제중 하나입니다.

 

 

 

 

 

 

 

 

 

 

 

 

 

 

 

 

 

 

 

 

 

 

 

 

 

 

 

 

 

 

 

 

저는 당연히 1번을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답은 3번입니다.

3번도 답이 될 수는 있겠지만 

1번에 너무 확신이 들어서 이해가 안되네요.

(강사들의 해설도 1번이 답이 안되는 이유를 말하기보다는 3번이 답이다는 전제를 가지고 그에 맞추어서 하니

 더 이해가 안되네요)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

    4 0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읽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죄책감을 느끼려하지 않지만 결국엔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다른 여러 강사님들의 해설보다 좋습니다.

    0 0

당연히3번이라고생각했는데...
뒷부분지문이 죄책감드니까하는생각이라서요
나와무슨상관이냐 하며책임소재를따지고 그게내탓이냐 하는부분들이 죄책감느끼고 그마음을덜고싶은거죠

    1 0

죄책감을 느끼지만 그 마음을 덜고 싶은 것이군요.
이 문제를 풀떄는 그런 측면은 생각해보지 않아서 이해를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0 0

심리 상태를 묻는 거잖아요.

각자 살 길 찾는다는 말의
뜻은 내 갈 길 간다는
뜻이 아니라

생존을 모색한다는 뜻이죠

    1 0

전 1번이 이해가 안됨 그냥3인데요

    1 0

이상하게 1번에 너무 확신에 차서 고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댓글들을 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0 0

3번이 맞는 것 같습니다

    0 0

친구들에게도 물어봤는데 3번이 대다수네요.
댓글들을 통해 저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0 0

저도 3번

죄책감에 계속 주저리주저리 심리가 묘사되는거 같이요

    0 0

주저리주저리 하는 심리를 다른 방향에서 해석해서 답을 1번으로 한 것같습니다.
이상하게 주저리주저리하는 것을 할아버지가 어떻게 되었을 꺼야. 나는 신경쓸필요 없어 라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ㅠㅠ

    0 0

1번이면 뒤에 하는 저런 자기합리화의 변명차체를 생각하지 않을 것 같네요.
음~ 쓰러졌네 다음 아무 생각을 안하고 지금 탔으니 30분 뒤 도착인가 이런식으로.

    1 0

아하~ 진짜 그렇겠네요.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할아버지 생각을 하지는 않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답 안보고 풀었을때 3번이라 풀었는데요;
애초에 주인공이 신경을 안쓰였다면 저렇게 복잡하게 생각할리가 없죠.
끝없는 자기정당화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0 0

진짜로 그런 생각을 가졌다면 아예 생각조차 안하겠네요. 감사합니다.

    0 0

저도 3번

계속 괜찮을거다 누가 구해줬을거다
생각하는거 보니 죄책감이 들었던듯 하네요.

    0 0

저는 이상하게
계속 괜찮을거다 누가 구해줬을거다라는 심리를
각자 살길을 찾는게 우선이니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이제야 그런 측면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 0

이미 쓰러져버린 분이
스스로 살 길 찾는 거 불가능하고

버스 타는 주인공이
버스에 오르는 게
살 길 찾는 행동도 아니니까요 ^^

    0 0

그렇게도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워낙 1번이 확고해서 다른측면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1 0

저도1번

    1 0

저도 1번이라고 확신에 차서 고른 것이었는데
강사님들의 해설이 1번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기 보다는 3번이 답인 전제에서 서술해서
도저히 이해가 안갔는데
많은 댓글들을 보면서 이제야 그런 측면이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네요.

다만 공무원 시험을 실제로 봤다면 1번을 골랐을 것 같습니다.ㅠㅠ

    0 0

3번이요
계속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생각하고 있어서요 ㅋㅋ

    0 0

저는 이상하게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나(화자)는 신경쓸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윗댓글들을 보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0 0

쓰러진 사람이 나중에 화자한테 따지듯 혹은 되묻는게 나오고 화자가 그 상황이 내 탓이냐라는 식으로 쓰러진 사람에게 말했다면 1 번이 적절했을 것 같아요

    0 0

..

    1 0

나랑 상관없다며 구경/방치/방관할
경우 .. 비난을 많이 받더라구요

아주 쉬운 일도 안 한다면서요

내가 아파서 갑자기 쓰러졌는데
친구가 나 때문도 아닌데 하며
휙 가버린다면
그 친구랑 절교하잖아요

    1 0

나중에 뉴스에 나와서 그 사람때문에 죽었다고 비난받을 수도 있으니
괴롭다라는 심리도 느낄 수는 있겠군요.

    1 0

    0 0

국어 발문도 잘 봐아겠네요.
행정법이나 행정학과 달리 국어는 발문자체는 약간 대충보긴 했거든요.
(행정법이나 행정학은 옳은 것은? 옳지 않은 것은?이 자주 나와서...)
감사합니다.

    0 0

3번이요.
그냥 버스 탄게 불편했는지 쓰러질때를 곱씹는게 8줄이 넘게 나오네요.

    0 0

저는 이상하게
그 장면을
할아버지가 쓰러진 것은 내탓이 아니다, 그냥 멀쩡했을 수도 있다.
할아버지가 자기가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하므로
나는  신경쓸일이 아니야라는 심리로 읽었습니다.

다만 덧글들을 보고 그런 심리가 아닌 것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0 0

그냥 버스 탓지만 계속 찜찜한이 남는 표현을 하고 있는걸로 봐서 죄책감이 들게 보이네요

    0 0

저는 이상하게
버스를 타서
할아버지가 자기가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하므로
나는  신경쓸일이 아니야
(더군다나 그건 할아버지 탓이고 멀쩡했을 수도 있어) 라는 심리로 읽었습니다.

다만 덧글들을 보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0 0

어디에도 괴로움이 느껴 지지 않는데...
남에 일 말하듯 무던한 느낌..

    0 0

저역시 1번으로 확신을 준 것이 무던한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할아버지는 자기가 알아서 살길을 찾아야 하므로
나는 신경쓸일이 아니야
(더군다나 그건 할아버지 탓이고 멀쩡했을 수도 있어)라는 심리로 읽었습니다.

    0 0

1번이 함정 선지이긴 하네요ㅎㅎㅎ
그래도 3번이 좀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정말 알아서들 제 살길 자기가 찾아야지... 이런 마음이었다면 노인을 탓하거나 알아서 해야지 이런 식의 서술이 나와야할텐데, 자기가 쓰러진 노인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걸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 혼합?되었다고 보는 게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물론 선지에 '죄책감을 느끼기는 하나 인정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적혀 있었다면 오해의 소지가 좀 덜했겠죠!ㅎㅎ

    1 0

자기가 쓰러진 노인을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그걸 인정하기 싫은 마음이 혼합되어있는데
제가 인정하기 싫은 마음은 읽었지만 죄책감 측면은 생각하지 못했네요.

    0 0

개인적으론 까뮈의 이방인에서처럼 그냥 나는 이런 사람인데, 뭔가 상황이 이상하게 꼬였다 이런 느낌이에요. 죄책감에 곱씹어본다는게 맞을 수도 있지만, 전 좀 더 담백하게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그런 느낌을...ㅎㅎㅎㅎ

    0 0

담백한 느낌과 괴롭다는 느낌이 이질적이라서 1번으로 확신했던것 같아요..

    0 0

죄책감이라니........ (죄책감이 왜 들지.)
떼민 것도 아닌데....... (내 탓은 아니지만)
일어났을 수도 있다....... (내 탓이 아니야 괜찮을꺼야)
문장기호인 말줄임표가 화자의 심리상태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 자기변명의 말을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3번이 맞는 것 같습니다.
1번 답안의 '각자의 살 길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란 답안도 매력적이지만 화자가 위험한 상황이나 급박한 상황에 처한 것은 아니고 후반부에 신경쓰이는지 자기합라화의 주절거림이 긴 점이 1번 답안에 포함하고 있지않네요.
3번 답안이 내 일이 아니야, 그런데 신경쓰이네라는 심리의 흐름을 둘 다 포함하고 더 적절한 답안 같습니다.

    2 0

댓글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사이에 들어간 말을 넣어주시니 완전 확고해지네요^^ 감사드립니다.

    0 0

저도 3번 같은데요. 1번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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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처음 문제를 봤을 때 1번에 확신이 들었는지
덧글들을 보고 3번이 답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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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 느끼니까 뒤에 구구절절 합리화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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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고 이제야 구구절절 합리화하는 것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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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혼난다님의 댓글

음주운전하면엄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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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바로 3번으로 풀었습니다.
고민할 필요도 없었구요.

시험은 철저히 내 감정을 배제하고 풀어야 합니다.
화자에 나를 주입시켜 푸는 게 아니라 화자가 이야기 하는 바를 캐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시험 특성상 공직자 윤리로서 가져야 될 마음가짐이라는 게 있어요.
1번과 3번 중 아리까리 하다면
3번 고르는 게 답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지문을 읽어보면 세 부분의 중요한 묘사가 나옵니다.
현상황 서술, 나의 목적, 그리고 회상(자기 위로)
그리고 말 줄임표가 내 탓은 아닌데 고민한 흔적이죠.

    1 0

공직자 윤리상 1번류는 답으로 하기엔 조금 그렇겠네요.
댓글들을 보면서 이제야 3번이 명확해지니
말 줄임표가 고민한 흔적이라고 느껴지네요.
감사드립니다.

    0 0

이건 그냥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라고 봅니다. 저 사람이 버스를  탄  뒤에도  계속  생각하면서 자기 행동에  대한  정당화를  찾고 있잖아요. 그건  죄책감이 들어서  한  행동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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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면서 이제야 계속 생각하는 모습이 정당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왜 처음에 문제풀때는 몰랐는지...ㅠㅠ

    0 0

1번이 답이 되려면 아마도 이 사람이 버스를 타고 앞으로 어떤 것들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것들이나 자신의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하겠죠? 노인에 대한 생각과 이갸기 보다는 노인이 쓰러진 것도 아무 의미 없는 그냥 흘러가는 장면일겁니다.. 왜냐면 각자의 살 길이 중요하니까. 하지만 화자는 계속해서 할아버지가 쓰러진 것에 대해서 죄책감 비슷한 감정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서 자기합리화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3번이 적절해 보이네요 ㅎ 여러가지 힌트들이 있네요 감정이나 죄책감 그리고 마지막에 그 노인이 툴툴 털고 일어났으면 하는 것들을 보면 3번이 적절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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