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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연맹이 신세계 지원금을 다써서 포상금 줄 돈도 없다고 썼던 글입니다.
그런데 이에대해 단독 보도가 나왔네요.
* 연맹은 이마트, 신세계에서 7년간 72억 7191만 1000원을 지원 받음.
* 신세계-이마트 타이틀로 진행된 대회 비용과 상금을 제하면 50억 8950만 7000원이 남음.
* 남은 돈 50여 억원은 연맹 운영과 직원 급여로 씀.
* 대표팀 훈련에 배정된 예산은 어디에도 없음.
* 평창 올림픽 직전인 2017년에는 단 한푼도 대표팀 훈련에 지원하지 않음.
* 결국 선수들은 자체적으로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청하여 노하우 전수를 받는 등 스스로 살 길을 모색함.
* 2월 28일 계약 종료로 한국을 떠난 피터 갤란트 코치는 "연맹 운영진 중 상당수가 컬링을 하나도 모르는 군인 출신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컬링이 발전할 기회가 왔지만 연맹을 보면 미래가 없을것 같다."고 말함.
결론은
지원 받은 돈을 모두 본인들이 써서
선수들에게 줄 돈은 한푼도 없었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 이후 업뎃된 컬링연맹 사이트 대문;;;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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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으로 보고 싶네요.. 이제나마 불합리와 쓰레기가 더 늦기전에 치워지는거니.. 입상도 못해서 그냥 그렇게 끝났으면 곪은 상태로 계속가는거니. 메달권까지 간게 정말 기적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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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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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협회라는 것들은 언제쯤 제대로 작동할까요? 다 한자리 하면서 털어먹을 생각만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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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윗대가리부터 털어먹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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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협회 말고 잘 하는데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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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마다 과연 협회가 필요한가 의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