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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사실 굉장히 진보적인 혁명가였죠
유대 구습을 타파하고, 사랑이라는 새 선언문을 선포.
종교인들을 혼내고, 창녀들과 어울렸어요
심지어 주일을 지키지도 않았고
그 당시 이런 행보는 굉장히 파격적이었을테고
종교인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불러일으켰겠죠
결국 십자가형을 당하는 비운을 맞는….
예수는 한번도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친적이 없어요
오로지 낮은 자세로 소외받은 사람들과 함께했을뿐
예수에게 믿음은 사랑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닌것이었죠
마틴루터킹이나, 마더테라사, 최일도 밥퍼목사님같은 분들이 진정한 종교인이라고 생각해요
기독인분들은 목사이야기만 듣지 말고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이라던가
엘리아데의 세계종교사상사 같은 책도 한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특히 엘리아데 세계종교사상사 강추강추.
인류의 종교사에 있어 기독교의 위치는 어디쯤이고 무엇인지…
유아적인 시각으로부터 벗어나 좀더 통합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종교를 바라볼떄 진정한 종교인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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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는 이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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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이 돌아다니는 문건 중에 임의적인 잣대로 뺄껀 빼고 넣을건 넣어 현재의 성서본를 완성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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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단체나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종교단체의 이점이 얼마든지 단점을 가리기 좋은 역할을 한다는거죠. 기독교든 카톨릭이든 종교자체가 잘못된건 아닙니다. 십자군 전쟁처럼 단점은 가린채 누군가에 의해 너무나 편리하게 해석을 해버린다는점이죠. 왜 보수 단체의 대표가 되었는지는 일제시대때부터 자료 찾아보면 명확하게 이야기 나옵니다. 현재 장로회의 모태가 된 (평양) 산정현 교회 이외에는 신사참배와 창씨개명 문제로부터 절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게다가 박정희 정권때 최태민의 구국선교회와 기독교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찾아보면 보수의 아이콘이 된게 아이러니 한게 아니라 당연한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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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보수화가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서양에 좀 반감을 갖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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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했듯이 종교는 순수합니다. 해석하는 인간에 의해서 더럽혀질 뿐이지. 유교,불교도 자기 순리대로 살아가면서 운명 탓하고 본인 전생 탓하는 왕권 유지에 큰 도구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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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진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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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홍수는 거의 모든 고대신화의 원형같은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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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신자에 따르면 유일신이라는 의미에서 하나님이라는데 꿈보다 해몽이 좋은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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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종교란게 비이성적인데가 주관적인 체험의 영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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