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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전동킥보드가 그렇게 갖고 싶었습니다.
왜 그렇게 갖고 싶던지 ㅎㅎㅎ
가격을 몇십번이나 찾아보고 조사하고 ..........
그런데.......
운동을 하고 맘이 1도 안남았습니다.
한걸음이라도 더 걸으려고 애를 쓰다보니 전동킥보드는 줘도 안탈거 같은 마음이 되어버렸네요 ^^;;
그리고 예전에 제일 돈 아까운 품목? 왜 저걸 돈 주고 사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텀블러였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제 머릿속에 텀블러는 번들 또는 서비스, 광고 뭐 그런 개념이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면서..가장 가지고 싶은 must have 아이템이 되어버렸네요 ㅋ
그래서 가장 유명한 텀블러중에 하나인 알틱 텀블러를 블프때 구매해서 받았습니다.
이중 제가 사용하기로 맘 먹은겐 이 이쁜 흰색입니다 ^^
그런데 옆 문구에 얼음이 24시간 간다라고 되어 있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얼음을 넣어두면 다음날 일어나도 남아 있더라라고
많이들 하셔서 실제로 얼마나 갈지 궁금해졌습니다.
13시 30분에 얼음을 넣어두고 첫 촬영.
14시 37분!
15시 37분
16시 38분
17시 37분
18시 38분
19시 38분
20시 20분
21시 47분
22시 44분
23시 59분
24시 59분
01시 48분
여기서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07시 56분...
대략 18시간동안 얼음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뚜껑을 열고 사진을 찍고 닫으면서 냉기가 빠지는 부분이 마음에 걸렸고
처음 세시간 정도는 뚜겅을 닫을떄 압력이 생겨 뚜껑이 좀 솟구쳐올라 덜 닫힌부분도 있습니다.
(음용 마개 를 열고 뚜껑을 씌우고 음용부분을 닫아야 제대로 닫히네요 / 그만큼 제대로입니다)
그래서 다시!!!!!!!
뚜껑을 씌운채로 테스트!!!
(냉기가 빠지지 않게 뚜껑을 벗기지 않고 촬영했습니다.)
08시 12분 테스트 시작!
14시 30분...(6시간 18분 경과)
20시 39분 (12시간 27분 경과)
22시 34분 (14시간 20분 경과)
01시 08분 (16시간 56분 경과)
02시 13분 (17시간 1분 경과)
05시 05분 (19시간 53분 경과)
10시 20분 (26시간 8분 경과)
와 텀블러의 끝판왕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26시간이 경과했음에도 얼음이 남아 있습니다 --;;;
전 보이차를 차갑게 하거나 뜨겁게 마시지 않고
일반 2리터 생수통에 농축분말을 타서 마시는지라 딱히 필요치는 않지만 ^^;;;
커피나 차를 가지고 다니시는분들에게는 정말 굿 초이스가 될듯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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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시네요 ㅎ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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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습니다. 뻘짓갑인거 ㅎㅎㅎ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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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력 갑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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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력이 갑은 아니어도 그사치까지 갑니다 ^^;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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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보다 좋은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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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온 보냉의 끝판왕은 써모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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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져 써모스도 있긴하져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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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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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도 이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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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살까...고민 무쟈게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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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청 갈등하다가 막 주워 담았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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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빨간색 완전이쁘네요 직구하면 얼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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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프때는 40온스가 7.5불이었는데 정상가격은 30온스가 13달러 정도 했던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