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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 기차타기
모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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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4 09:54:27 조회: 41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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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기차로 한시간정도 거리에 바람쐬러 갔다왔습니다. 

 

애들 태어나고 처음 타보는거라 대충 안고가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애들도 불편해하고 힘들더군요.

 

그래서 중간 이후에는 거의 서서갔습니다. 

 

그냥 자리 하나 더 예약하는게 낫다는 교훈을 얻었네요. 

 

기차기차 노래를 부르길래 추운날씨에도 목도리에 모자에 중무장을 시키고 짐가방도 산타클로스 처럼 들고 나섰는데, 기차탄지 10분만에 전화기 달랍니다. 아놔... 

 

콩순이에 빠져있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이러려고 이고생을 했나 싶더군요. 

 

그래도 잘놀고 잘왔습니다. 

 

집에와서 모두들 다 기절했네요. 

 

두세시간 자고 일어나도 모두들 계속 피곤해서 평소보다 두시간 정도 더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결론은 기차여행은 정말 피곤하다 입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저는 부모님댁에 갈때마다 ktx타고 가는데 좌석하나 더 예약합니다.
그게 부모도 아이도 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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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들이 기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무궁화타고 부산에서 경주가는길이 고생스럽긴 했어도 좋아라 했습니다. 다음에도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위에 노주폭은 정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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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좋았는지 칙칙폭폭 타고 우~ 갔다고 하루종일 재잘대더군요. 고생은 되도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네요. 갈때는 무궁화 올때는 ktx였는데 두번 다 자리시비는 볼 수가 없었네요. ktx는 어떤 남자분이 앉아있긴 했었는데 저희 자립니다. 했더니 화들짝 일어나서 죄송합니다. 하시더라구요. 오랜만에 탄 기차였는데 자리문화는 어느정도 자리잡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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