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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저 혼자 독립해서 나와서 살고 있구요.
부모님 사시는 집 옥탑방입니다.옥탑방은 제가 혼자 씁니다...
독립하기전에도 이 옥탑방에서 살았구요.
그런데..초딩때부터..저보고...
1.방청소해라.
2.너무 너저분하다.
3.너무 지저분하다.
4.너무 먼지가 많다.
5.화장실 청소 좀 해라.
6.정리 정돈 좀 해라..
7.정신상태가 틀려처먹었다.정신병원 가봐야 한다.
8.방청소도 제대로 안하니..급성 축농증,비염이 생기는거다.
9.니 방 하나 간수도 못하는데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거니?
10.직장에서 조그만한 거 가지고도 트집잡는데..
등등..얼굴볼때마다 저런 소릴 듣습니다.독립하기전에는 매일매일 저런 소릴 들었습니다.
오늘 토요일 하루동안..60번 넘게 저런 말만 들었습니다.
솔직히 저정도 상태(?)면 그냥 무난한거 아닌가요?
매일매일 저런 소리를 듣고,하루종일 얼굴볼때마다..저런 소리를....뭔가 스트레스 받습니다.
추석 연휴때 집에 내려 갔는데 연휴 내내 저 소리만 들었어요.ㅠㅠ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러 보내기에는..정도가 지나친다고 해야 할까요?
..
여담이지만..
부모님이 저한테 하는 소리가 딱 2가지가 있습니다.
1.아침 일찍나서(새벽 5~6시) 운동해라.다이어트해라.정신상태가 썩어빠졌다.
2.니 방 정리 정돈 좀 해라.
이 2마디입니다.
아침에 보자마자..밖에 나가서 팍~팍~운동,걷기해라.
아침 먹을떄도 니 방 정리정돈 해라.니방 침대 이불 정리정돈해라.청소해라.
점심 먹을때도 운동해라 혹은 정리정돈 해라.
틈틈히 얼굴볼때마다 운동해라 혹은 정리정돈해라.
등등..이 소리만 합니다.
제가 그만 좀 하라고..하면..니가 감히 대들어?다른 사람한테물어봐라..니가 이상한 놈이다~정신병원 보내야 돼~
이런식으로 나옵니다.ㅠㅠ
부모님이 다른건 이야기안하고 자식에게 자식 얼굴볼때마다 딱~저말만하면..스트레스 받는건가요!?ㅠㅠ.
방을 딱히 너저분하게 쓰는것도 아니고 지저분하게 쓴다고..청소해라,자기 방 관리 좀 해라 등등..이딴 소리하니..
진짜..저런말만 하니..밥상머리 엎고 싶더라구요.ㅠㅠ
아무리 부모님이 자식에게 딱히 할말이 없다고 하지만..
상대방이 먼저 듣기싫은말 했고 한번쯤 표현해야 하는 것이 맞는건지..
성격 더러워져서 한번 뒤집어 엎어버리는 사람이라면....함부로 못하는걸까요?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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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한명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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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쓰레기장이네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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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라는소리는업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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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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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준이 다 다르고 부모님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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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데?? 부모님이 도데체 머가 맘에 안드는지 진지하게 물어보시는건 어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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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맘에 안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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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셨으면 연휴에 너무 오래 본가 머무는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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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독립을 추천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