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교 설립을 왜 이해를 못할까요?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Sign in with googleSign in with kakao
자동로그인

장애인 학교 설립을 왜 이해를 못할까요?
 
쩡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7-09-08 11:09:30 조회: 624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0 ]

본문

장애인 학생은

다 발달 장애인이라는 고정 관념 때문아닌가요?


발달 장애인은 장애인 비중으로 보면 소수이고

대다수가 시각, 지체, 뇌병변, 척수, 절단, 농아인인데

특수 학교가 세워지면 그 주변에 무슨 일이 일어나나요?


성남에는 장애인 학교인 혜은학교

성남시 장애인 복지관이 도심 내에 있어도

아무런 일도 없던데 참 안타깝네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집값떨어질까봐..또는 집값이 더 안오를까봐 겠죠?

    2 0

자기 가족 친구 등등은 장애인이 안 될
거라는 신념이 있는 거겠죠

인간이라면 열발짝 걸을때 가끔
한번씩 뒤돌아 볼줄도 알아야 한다고
부모님이 말해줬습니다

    1 0

세상이 각박해지고 해결책이 없으면 제일 약한 사람을 공격하다잖아요. 그런 분위기 같아요.

    2 0

인식의 문제죠.
어린 시절부터 주거지 근처에 규모가 큰 장애인 시설이 있었고
학창시절에도 학교 옆에 큰 규모 장애인 시설이 있었는데
별차이 없어요.
그 시설에 봉사활동 가본 경험에 의하면
장애인도 착한 사람도 있지만, 약아빠진 새키, 애들한테 욕하는 새키도 많아요.
그래서 성인이 된 지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약자라 배려는 하지만 우대는 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고 있죠.

    1 0

진짜..ㅋㅋㅋ 장애인도 천차만별이죠.
좁은 인도에서 자전거타고 지나간다고 비키라고 욕하면서 소리치던 장애인 생각나네요.
나가떨어지라고 자전거 발로 걷어차버리려다 참았네요

    0 0

저희바로 옆동네에도
주몽학교라고 잇는데.
땅값만 비쌉니다..
땅값에 아무 영향을 못주는데 왜저러는지 모르겟어요

    2 0

근데 이런 건 있죠.
학교 다닐 때 바보같은 짓 하면
너 주몽 다니지하고 놀리긴 하죠. ㅎ

    0 0

네 바로옆에 있어도 있는줄도 모르고 살고 땅값에도 아무 영향없습니다.
그런데도 반대하는건 약자에 대한 혐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보기 싫은거 내옆에 두지 말라는 인간의 가장 이기적인 모습이죠

    2 0

옆동네에서도 시끌했던 주제였습니다.
집값 떨어질까봐 반대한다.그러다가 그쪽주변 장애인복지시설도 많았고, 다른구? 해준다는거 장애인부모쪽에서 싫다. 여기로 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더라구요.

타 지역사람들은 왜 반대하냐? 집값 분석해보면 떨어진곳은 오히려 1곳이고 그대로 쭉이어진곳도 있는 반면 오른곳도 있다. 막상 자기 집앞에 생긴다면 반대 안할지가 의문이네요.
정이 없다.자본주의, 이기심,님비현상 등등 여러가지가 이야기 나왔어요.

제가 그지역 사람이였다면 반대해요.
집값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지역 사람들이 아니니깐 그런소리 나오는거 같기도 해요.
왜 우리가 욕먹냐? 니네들이 찬성한다면 너희집앞에서 지으라고 할거 같아요.

    1 0

집값 하나때문에 반대하겠다는거면 그거야말로 님비 아닌가요

    2 0

전 님비현상에 포함되죠.
http://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5469571&page=1&keyword=%C0%E5%BE%D6%C0%CE
이런 상황도 있어요

    0 0

저도 너무 안타까운데요 이거 기사를 처음부터 다 읽어 봤거든요~
그런데 원래는 '양천구'에 하기로 했었는데, 양천구 쪽에서 집값 떨어진다고 반대해서 강서구에 하기로 한거래요.
그러니까 강서구 사람들은 억울한 마음이 드나봐요. 이 상황을 듣고 보니 저도 조금 이해는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제가 장애인 학교를 혐오 시설이라고 생각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강서구 사람들이 억울해 하는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뜻이에요. 혹시 오해하실까 봐 남겨요.)

    0 0

집값이나 사람들인식이 그렇죠..
..........우리나라특유의...
에전에 그것도 생각나네요 고발프로에서.. 구에서 허락까지 내주고
노인분들 요양소비슷하게 돌봐주는 시설이 들어왔는데 그주변에 노인분들시작해서동네아줌마들
다 몰려와서 그건물막고앞에서 괭과리치고 .별짓다함.결국 허가내준 구청에서 보류시켜버림..
그 단체도국가예산지원받고 운영하는 단체인데 결국은 주민들 성화에 못이겨서..ㅜㅜ .자기들도 늙으면
필요한시설인데.. 집값떨어진다고 다들몰려와서 매일 깽판...치고 시끄럽게하고하니 ㅜㅜ

그래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모든 노인요양소나 이런거 시골 깊숙이 인적드문 산에다가 많이들 짓고있죠
.거기 돌보는 요양사들은 근처 시골마을 아줌마들이 요양자격증을딴건지.거기로 출근들하시더라구요

    0 0

장애인학교보다
양아치같은 애들 (이번 부산폭행사건처럼) 다니는학교가 더 위험할거같은데말이져

    1 0

땅값 때문인데 설명을 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현재 정상적인 근로를 통해 집을 마련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보통 15년 이상 걸리지요. 동시에 재산을 억단위로 모으는 것도 상당히 어렵지요. 이건 근로소득 대비 물가가 IMF이후 기형적으로 틀어졌는데 그 이후 개도국 끝자락에 걸리며 경제성장률이 더뎌지며 상황이 고착된 것이 매우 큰 원인입니다.
일반 시민인 집을 구매하는 방법은 보통 전세로 돈을 어느정도 보전을 하며 저축하다 대출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은 주거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동산 경기의 상승에 따라 집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이점이 있으나 부동산 가격이 덜 올랐으며 향후 집값상승이 예상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사한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 또 이러한 곳을 찾아 이동을 하고 이런것을 반복하여 대출금을 완납하고 자가주택을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주택 수준의 큰 돈을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부동산 밖에 없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어지간해서야 근로로 그 정도 돈을 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되니 대부분의 서민은 부동산 경기에 아주 민감합니다. 재산에 관한 거의 모든것이 이 부동산에 달려있거든요. 내가 더 나은 주거환경을 갖고, 부를 축재하고, 더 좋은 삶을 누리는 것 모두가 부동산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전과 같이 은행에서 펀드/예금상품을 통해 돈을 불리기는 사실 어렵습니다. 불어나기는 하나 그 속도가 물가상승에
 못미치거나 내가 필요로 하는 금액, 대표적으로 주택구입가격에 도달하기까지 너무 긴시간이 걸립니다.
결과적으로 부동산은 주거목적이 전혀 아니게 됩니다. 재산이 우선이고 주거는 부가적인 혜택인겁니다. 재산축재의 목적인 동시에 수단이고 재무플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어지간한 서민들은 이러한 주요 재산항목에 문제가 생기면 극심한 타격을 받습니다. 대부분을 투자하고 있으니까요.
주택=재산인 상황에서 어떤 것이 나의 중요한 재산, 내 물질적인 부분에서의 대부분이고 나의 노후와 가족의 미래를 책임질 이 재산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흔들린다면 그 외부적인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 체면따위 내가 여유가 있어야 되는 거지 당장 본인 재산 총액의 15~25%씩 떨어져 나간다면 체면차릴 여유 없습니다. 주변에 누가 뭐라고 하건 막고봐야 하는거지요.
그 사람들이 이기적이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게 그 사람들의 모든것이라 그럴 가능성이 더 큽니다.

물론, 부자역시 돈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굴겁니다.

    2 0

이게 양천구에 만들어졌다면 문제가 없었는데...
양천구에서 강서구로 떠넘김.
국회의원 '김성태'가 학교부지로 선정된 곳에 한방병원을 짓겠다고 공약한후 당선.
당선된후엔 자기 임기내에 학교설립안되게끔 물타기하고 있음.
강서구사람들은 억울할수도 있죠. 일단, 모양새가 양천구에 있어야 할 학교를 떠넘겨받은거니..
거기다 김성태가 한방병원이라는 되도않는걸로 사람들 맘에 불지펴놓은것도 있고..

    0 0

어릴때부터 장애인들하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랄까요... 그런걸 해본사람이 정말 전무하죠..
장애인하면 저능아에 병신 취급만 해보고..또 부모한테 배우고 자란사람이 태반이구요..
저는 어릴때부터 몸불편하거나 정신 불편한 친구들이랑 놀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자란지라 거부감이 없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땅값이나 무섭다하는식은..그냥 다 핑계입니다.... 그냥 장애인이 싫어서 그런거에요..
대중교통 타다보면 실제로 옆에 몸이 불편한 사람 앉으면 얼굴에 오만상 그려지는 인간들이 꽤 보이더라는..

여튼 사람이..... 그냥 이사람 싫다하면.... 무슨 이유나 합리적인 근거로 설득해도 안됩니다..  그냥 싫은거에요..

저도 집근처에 장애인 학교 있는데.... 장애인학교 생기니 오히려 집값이 더 오르더군요 ㄷㄷ

    2 0

본인들은 장애인안될꺼라 착각하는가보네요
요즘 선천성보다 교통사고로 중도장애인도 많은데 왜 장애인에 대해 이회를 못하는지 이해가안됩니다

    0 0

그자리에 장애인학교보다 좋은시설이 들어올수도 있으니깐요

    0 0

댓글 보니 제일 못되먹은건 양천구네요.목동사람들 목동부심 쩔죠

    0 0



리모컨

맨위로
 댓 글 
 목 록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메일문의 Copyright © 딜바다닷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