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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몰래 넣어둔 어버이날 편지예요..
 
KMJ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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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5-10 20:56:39 조회: 2,981  /  추천: 40  /  반대: 0  /  댓글: 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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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역시 딸바보 맞나봐요..
사무실에서 가방 안에 뭘 좀 찾다가 딸아이가 넣어둔 자그마한 편지를 찾았네요..
어버이날이라고 썼는데 부끄러웠는지 못주고 있다가 몰래 가방에 넣어뒀는데 얼마나 이쁜지..
슬쩍 눈물도 찡긋 했어요. 딸래미 키우는 보람이ㅜ있네요.. ^^
집에 가다가 레이니 쿠폰으로 베라 아이스크림 사가야겠어요..

즐밤 되세요..

추천 40 반대 0

댓글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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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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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 생각이 깊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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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아직 어린애 같은데.. 어느새 컸나봅니다. ㅎㅎ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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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물이 나죠 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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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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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다복한 가정이네요. 4남매의 아버지시라니!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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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4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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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주말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KMJHSC님ㅎㅎ
따님이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곱고, 깊네요!
더욱 더 행복하셔요..감동받았습니다! 하트가 참 많네요!!!!부럽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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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도 저를 많이 따르는 편이라서 엄마가 잔소리하면 멀쩡한데 제가 그냥 한소리 하면 정말로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 통에 뭐라고 하지도 못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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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맏딸이예요.. 6학년이구요..
이런 면이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어요. 늘 어린애로 봤는데.. 스스로도 많이 놀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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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때 느낌이 찡했겠어요!!!

사랑스러운 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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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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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라니 다복하시네요! 너무 이쁜딸이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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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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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부모님들이 자녀를 키울때 힘들었던걸 자녀의 기특함 한방에 잊는다고 하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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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속썩을 일도 많다는건 함정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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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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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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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부럽네요... 너무 귀여워요... 이런거보면 결혼하고 싶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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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시면 됩니다..
단, 맘 단디(?) 먹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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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흑...  부러워요..저의 로망  딸이네요..저는 아들만 둘이라서요..눙물이 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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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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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역시 딸이 최고에요 아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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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도 나름 좋은데가 많아요.. 목욕탕 같이 가서 등밀이 할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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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너무멋지네요~~~~ 앞으로도 화목, 행복만 가득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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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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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편지에 놀라고
4남매에 더 놀랐네요~~^^

행복하세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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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놀라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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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주 뿌듯하셨겠어요
딸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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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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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고 착한 따님이군요
밥 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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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먹어도 배는 이미 남산이라서요.. ㅎㅎ ㅠㅠ
어휴.. 어떻게 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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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받으시고 감동받으시는 아버지도 참 멋있어요ㅜ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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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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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애기가 몇 살인지 몰라도 다 컸네요
따님 잘 키우셨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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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이예요...
새벽 1시 정도에 집에 오니 안자고 있다가 저랑 잔다고 애교 좀 부리다가 옆에서 잠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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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께서 잘 자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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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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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훈훈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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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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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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