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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명예와 권력의 정점에 위치한 자리이긴한데

그동안 쌓인 똥 치우느라 임기내내 고생할게 뻔하고

사소한거 하나라도 누리려면 이런저런말들이 엄청 나올게 뻔하고

더 엄격한 잣대로 들이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사드관련해서 성주 투표한거 보고 든 생각은

난 문재인은 죽어도 안찍을거고 절대손해도 안볼테니

되거들랑 알아서 이문제 처리하쇼 이걸로 밖에 안보이더군요.

저같이 평범한 사람은 나한테 해준것도 없으면서

감히 나한테 요구할게 있어 이렇게 나올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대통령을 안하... ㅎㅎ

정말 이번에 큰인물이 큰자리에 오르신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목록

못진남자님의 댓글

못진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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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10 16:57

맞습니다. 산적해 있는 국정과제가 많아서 쉽지 않을것 같네요.

달빛C님의 댓글

달빛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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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10 17:05

노이즈에 맞서서 적극적으로 지지하려고 합니다. 약간은 맹목적일 수 있고, 내가 욕하던 '-빠'니 지역, 세대적갈등 만큼이나마 노골적으로 - 적어도 이번 정권안에서는 그렇습니다.
9년을 멀리 돌아 온 길, 지켜야죠.
객관성이나 비판적 태도라는 이름으로 감이나 배나 자꾸 찔러대는것 그만하구요.

웅알이님의 댓글

웅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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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10 17:10

그만큼 지지자들이 더 응원해주고 감싸줘야죠

존코너님의 댓글

존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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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10 17:15

성주....에휴... 답 없더군요...전 이제 사드반대 안할라구요. 하든가 말든가...다만 유지비는 내 세금만 아니면 됨.

녹색정원님의 댓글

녹색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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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5-10 17:22

외신에서 이미 '아시아에서 가장 터프한 잡을 맡았다' 고 보도했죠.
더구나 본인이 결코 정치를 안하려던 사람... 과거 가장 약점으로
지적되던 것도 남들처럼 비리나 노선 등이 아니고 '권력의지 부족'
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이명박근혜 9년을 거치면서 정말 많이
변했죠. 책임감 하나로 여기까지 온거라고 봐야할테고, 5년간 잘
해낼거라고 봅니다. 지지자들도 노통때 당한 경험치가 있으니까
그때처럼 속절없이 당하진 않겠다는 각오가 있구요. 유시민처럼
'어용지식인' 모드...도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