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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관해서 호불호를 표현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간단하게 비유를 좀 들어보겠습니다..
어느사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을 먹습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이 개밥을 먹었습니다. 사람들은 개밥을 먹는 사람들을 불쾌하게 보고 존엄성을 버렸다며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개밥이 아니면 영양을 얻을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살기 위해선 영양이 꼭 필요했기에 사람들은 그들이 개밥을 먹는것을 인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밥을 먹는것은 사는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사랑이 주는 행복도 필수적인 요소이죠.
동성애가 불편하고 싫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동성애가 호불호의 판단 대상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누군가에게는 사는데 필수적인 요소를 싫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이 옳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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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십분이해하고 저역시 같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다른한편으로 무조건적 혐오를 가진 분들은 자신의 가치관이 올곧이 가치판단과 합리적 사고과정을 통해 결정한 결과일수도, 아닐수도 있겠죠. 그러한 결과라면 동성애가 선천적 비선택적 결과인것과 같이 동성애에 대한 혐오감 역시 그러한 선천성을 지닐 수 있음을 적어도 그 가능성정도는 인정하고 서로가 타협점을 찾아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라면 합리적 사고과정 혹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건강한 논의와 타협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회전반의 의식개선이 필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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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서 전달하려는 의미와는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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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말하는 "옳고 그름"과 "싫다 좋다"와 같은 기호의 문제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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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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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찬반의 논쟁거리가 될 수 없는 사안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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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해본 동성애자들은 특별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커밍아웃 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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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가 불편하고 싫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동성애가 호불호의 판단 대상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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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 혐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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