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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치려니 코드 다 잊어먹고 ㅎㅎ
뭐 그래도 금방 익숙해지긴 합니다.
처음에 기타를 접한게 4년 전.
중고나라에서 직거래로 새것 같은 녀석을 들였는데,
기타 픽업하고 기타샵에 줄 갈러 갔지요.
사장님이 버징(쇳소리) 심하다고 새들(하얗고 길죽한 부분)을 높여주심.
버징이 잡히길래 좋다고 방긋거리며 기타 시작~
어찌어찌 시간이 흘러 마의 F코드 연습을 하면서
목탁소리 같은 둔탁한 소리가 나니
내 손가락만 탓했었지요.
자주 연습해서 손가락 힘을 기르자!!
뭐 자꾸 연습하다보니 맑진 않아도 이 정도면 됐다 싶은 소리가 나긴 하더라구요 ㅎㅎ
작년 5월엔가...
나도 이제 초보티를 벗었으니 기변하자 맘먹고 새 기타를 들였는데,
그제서야 그 동안 어이 없는 녀석을 가지고 쳐왔었다는 걸 알게됐어요.
기타샵 사장님이 새들을 많이 높여놓아서
기타줄과 지판 사이가 넘나 멀었던 것 ㅠㅠㅠㅠ
그런 녀석을 치다 이걸 치니 손꾸락이 정말 편하고
각종 하이코드들이 어찌나 깨끗하게 들리는지 ㅎㅎㅎ
첫기타 덕분에 제대로 손가락 힘을 길렀나봐요.
손가락 힘 기르고픈 분들은 새들을 높여서 치는 걸로~ 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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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저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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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기타 들이면 이런 경험 많이들 하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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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에프코드.손톱아래굳은살이 어느정도생기기전까진 익히느라 참 힘들었던 코드였었죠. 결혼전엔 띵가띵가 쉬운코드로 쳐가며 흥에겨워 노래도부르고 그랬었는데, 집사람에게 불러주기도하고.. 지금은 작은방에 스탠드에 고이 장식되어있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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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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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초보라 전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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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들려주세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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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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