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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십년차가 되어가는데

아무래도 지금 진행하는 업무가 정년을

보장해줄지 만약 나가서는 몰 먹고살지

더 이렇게 생각없이 시간을 끌면 이뤄지는게

없을거 같기도 하고 지금이 또 직장생활 고비인건지

생각도 많아지고 괜히 가끔씩 심각해지네요.

댓글목록

라뱅트윈스님의 댓글

라뱅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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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0 10:08

진짜 나가면 뭐해먹고 살죠....두려움....

Real한량님의 댓글

Real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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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0 10:12

모든 직장인들의 걱정이겠지요. 따박따박나오는 월급이 마약과 같은듯요^^

으농이님의 댓글

으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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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0 10:14

기승전칙힌인 직장인의 삶 ㅜ

슈만님의 댓글

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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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1-10 10:14

저는 작년이 7년차였는데 그생각 많이 들었어요
하는 일은 공작기계 제조하는 회사에서 전기제어팀을 담당하고있었는데
회사가 어려워지기도 했고
여기서 마냥 있다가 진짜 나중에 뭐해먹나 위로 올라가봤자 책임만 늘어나지
개인적으론 퇴보하는 느낌들고
그래서 1년 가까이 고민하다가
제가 지금 가진 기술을 가지고 먼훗날 소규모 업체나 개인 프리랜서
(제가 속한쪽에는 계장공이라고 혼자 뛰는 개인사업자가 흔함)
쪽으로 가자고 생각하고 퇴사를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어요
그리고 12월까지 하고 퇴사했는데
1~2월은 무조건 쉬자 공부 독서 여행 휴식 이것만 하자 생각해서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이쪽 업계가 지금 한참 사람이 많이 필요해서
3월되면 기술을 더 발전시켜줄 소규모 업체 찾아 가거나
괜찮은 회사 나오면 구직활동도 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