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코너님의 댓글

병원 전용 프로그램이 XP전용으로 개발되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병원에서는 작은 오류 하나도 위험한 일을 벌일 수 있어서 그런 듯 합니다.
아직도 인공위성은 DOS 쓰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Crossroa님의 댓글

그런게 말이 안되는게 오류같은게 일어나면 프로그램 문제지 os가 문제라고 보긴 어렵고 xp보다는 10이 훨씬 잘만든 os거든요.
그냥 우리나라 사고방식이 아직도 세상 변화를 못짜라가는 구시대적이니까 그런겁니다. 공인인증서나 은행앱 테러들도 그렇구요

너굴리안님의 댓글

그런게 말이 되는게
외국에서 가져오는 장비들도 OS 다 가리는데요...
우리나라 사고방식이 아니라 장비 자체가 OS호환성이 안되는경우도 많고
그 경우에 본사에 문의하면 윈도우 7 or 10을 쓰고 싶으면
기기 기판에 일부 변경이 있어야 하는데 기판 교체비용이 얼마얼마다... 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미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고 윈XP 포함 PC 같이 넣어서 납품 잘 하고 있는 장비를
그 회사에서도 굳이 검증 덜된 윈10 기반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내놓을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해서 소프트웨어 버젼을 몽땅 윈10 대응으로 올리면
수많은 기존 고객들에게 리콜을 해주던 할인 보상판매를 하던 할 수도 있고
그거 막으려고 버젼을 두개로 관리하면 회사가 손해보니까요...

Crossroa님의 댓글

그러니까 소프트웨어 만든 회사에서 윈10 지원하게 업데이트를 해서 내놔야 하는겁니다.
윈7 8 8.1 10까지 나온마당에 아직까지 십수년전 xp만 지원되는 sw를 버젓이 팔고 그걸 아직까지 쓰고있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일이죠

너굴리안님의 댓글

윈XP, 윈10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없죠.
64비트로 넘기면서 아예 맥이 중간에 끊겼는데요.

그리고 기사를 보셨겠지만 국내 얘기 아니고,
국내에서도 해외에서 사오는 장비중에 같이 딸려오는 컨트롤PC가
XP인 경우가 있어도, XP 호환이니 XP 구해오세요~ 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망에 연결되어있는 차트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는
새로 OS가 나오면 맞게 출시되는거구요.
아주 간단한 입출력이나 영상전송하는 경우에 XP를 쓰는 장비가 있을뿐이고
너무 과다하게 해석하신 것 같습니다.

국내로만 800 여군데 로컬 병원에 거래했었는데
XP 쓰는 컴퓨터 10여대 봤습니다.
아주 할아버지 원장님이 그냥 개인적으로 쓰다가
저희 회사 프로그램이 XP지원중단을 하는 바람에 컴플레인 걸린분이랑
저희회사 관계 없는 거지만 특정 회사 엑스레이 컨트롤러가
XP만 지원하는 경우,
그리고 아주 오래된 진단 프로그램을 윈10 지원용 버젼으로
유상업그레이드하기 싫다고 그냥 쓰는 분... 정도? 있었네요.

만촌불나방님의 댓글

투자 안하는 병원이나 아직도 XP 쓰죠...

IT에 투자 많이 하는 병원은 벌써 windows10 쓰더군요...

너굴리안님의 댓글

병원에서 기본적으로 쓰는PC말고
전용 프로그램들 돌리는 경우에는 다르죠...

프로그램 수정이 그나마 간단한 차팅프로그램은
금방 새 OS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어느 OS던 크게 문제가 없지만
장비 운용하는 PC나 특수한 경우에는 상급OS를 아예 못쓰고
쓰고싶으면 기판을 바꿔야한다거나 그런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러블리즈님의 댓글

저희 실험실도 아직 엑스피 ㅠㅠ

큼큼행큼님의 댓글

전용 프로그램때문이죠ㅎ
최신프로그램 쓰면 담당자들도 편해한답니다.

내일은월급날님의 댓글

병원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상위os에 맞게 개발해야되서 시간이 오래 걸려요.
대형병원의 경우엔 1년이상 잡고 외주업체에서 수백명이 매달려서 개발하더라구요.
pc도 그거에 맞게 교체해야되고..

제니님의 댓글

병원 우주 항공기 같은 경우에는 수년 검증된 프로그램을 써야 됩니다 혹시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하니까요 윈 10는 아직 나온지 1년 되었으니 검증이 덜 되었죠

Crossroa님의 댓글

대부분의 병원프로그램은 그런거랑 관련 전혀 없습니다. 애초에 그정도 안정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면 윈도우가 아니라 리눅스나 자체 os를 따로 써야하는게 맞습니다.
게다가 병원 특성상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적인데 보안에 취약한 xp를 사용한다는건 그냥 할말이 없는거죠.

너굴리안님의 댓글

전직 병원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영업직입니다..

병원 특성상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인건
내부망에 국한되는거고
어차피 윈도우XP 쓰는 PC는 장비컨트롤러에 한정적이지
그 PC를 내부망에 영상전송, 장비신호전송용으로 사용하는거고
외부망에 물려놓는 건 아닙니다.

위에 댓글에도 간단히 말씀드렸구요...
어차피 병원 대부분의 PC에서 사용하는 차팅 프로그램은
점점 XP 지원중단이라..

해당기사는 국내 얘기가 아니구요...

Crossroa님의 댓글

왜 이걸 옹호하고있는지 의아했는데 관련자셨군요...ㅎㅎ
내부 네트워크라도 그중 한대방 외부망에 연결돼있으면 바로 해킹 들어가는겁니다.
병원같은데가 망분리가 제대로 돼있을거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최근 i모 사이트도 망분리 안해놨다가 대형사고 하나 터졌죠

너굴리안님의 댓글

옹호가 아니라 설명을 드리는건데요...

기사는 영국에 대한 내용이고 국내에는 그런 경우가 극히 없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90년대에 해외에서 들여온 엑스레이 장비가
XP이상에서는 컨트롤PC 제어프로그램이 설치가 안된다 그러면
그건 그 외국 모 업체에 따져야겠지만
그쪽에서는 그러면 대부분 같은 반응이죠.
니네 때문에 개발할 수 없으니 엑스레이를 새걸로 들여오면
그 장비에 따라오는 PC는 윈 10을 지원한다... 정도?

Crossroa님의 댓글

본인이 밑에 하셨던 얘기랑 다르군요.
xp 이후로는 설치가 안된더고 하셨는데^^
소수라도 그런프로그램이 있다는거 자체가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만

너굴리안님의 댓글

그 교정분석 프로그램의 경우를 다시 말씀드리면
새 버젼은 업체에서 출시했고,
병원에서 그 건에 대한 유상업그레이드를 거부하고
계속 구버젼을 쓰겠다고 고집하는거니 해당 병원 탓이겠죠?

엑스레이 장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지만
해당 제품의 하드웨어가 XP와 거의 통합된 수준이니까
기판을 다 바꾸던지 새 제품을 보상판매하라... 라고
업체에서는 할만큼 제시를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최대한 설명을 드렸고
국내의 경우에는 저 기사의 영국 사례처럼 많은 사례도 아닐뿐이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너굴리안님의 댓글

치과에서 쓰는 교정분석프로그램의 경우에도
구버젼이 더 간결하고 안정적인데
윈XP 까지만 지원하고 이후엔 설치가 안되요...

그래서 스카이레이크 PC도 구입못하고 윈XP돌아갈만큼만... 중고시장에서라도 사와야하는 문제가...

유시아님의 댓글

그냥 프로그램이 못 따라가서 그렇습니다 돈 들이기 싫어서...
저도 병원에서 쓰는 컴퓨터 익스플로러 버전 8로 쓰고 있어요.

DKNY님의 댓글

저게 의사나 간호사들이 책상에서 사용하는 PC이야기가 아니죠.
장비에 물려있는 PC이야긴데 저런 경우는 대부분 하드웨어랑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에스 업글하려면 하드웨어까지 통채로 바꿔야해서;;;

너굴리안님의 댓글

제가 적으려 했던 내용이 딱 이 내용인데, 제가 글주변이 없어도 너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