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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체한거같아요ㅋ
아주머니랑 할머니두분이 밥드시는데
제가 시킨게 좀 독특한메뉴?다보니 첨보는건 이해한다쳐도
한입만 달라고하는건 뭔지ㅋㅋㅋ
더 웃긴건 무시하니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맛이궁금하네 어쩌네..어휴
거기다 세상만사 모든걸까고픈지
노할머니한분께서 주먹밥 반그릇만달라하셔서 드시는데(원래 있는메뉴임돠)
그거가지고 어쩌니저쩌니
쌍욕나올뻔했어요
나중에 그 할머니도 원가격다 내시는데
사장님이 원래 반그릇메뉴있는거라고 괜찮다고햐시고..
위수술해서 조금밖에 못드신다는데
뭔말이 많은지 참..
정말 화까지나네요
어휴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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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만나셨네요; 위추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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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머니면 줄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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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한 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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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팝콘같은건 한주먹 드릴수 있는데 밥은 좀 그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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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팝콘달라는 사람 있었나요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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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전에 그런 글을 봤었어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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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된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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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가셔서 주세요 ㄷㄷ 저로썬 이 상황에서 매정하단 말이 이해가 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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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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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되는 개같은 상황인데 매정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가 매정하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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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안줌 밥먹을땐 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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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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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한입만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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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저 버스정류장에서 공항버스 오기까지 20분정도 남아서 과자먹는데 할머니 한분이 한줌만 달라구;; 그래서 그냥 모르는척 했어요.. 과자 천원짜리 사먹을돈이 없어서 그러는건지..행색은 멀쩡하더라구요 안주긴했는데 정없는인간된거같고 기분 되게 별로여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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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메뉴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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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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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많으면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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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체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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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만.. 중고딩때 이후로 첨 듣는 이야긴데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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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은 모르겠는데 모르는 사람 한테 한입은 좀 아닌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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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줄거 같아요. 편의점 알바 하면서 매일 육개장 소 컵라면 사드시는 할아버지랑, 어떤 할머니 분이 당뇨와서 사이다 사 드시는데 저혈당 당뇨 땜에 손 부르르 떨면서 계산하시는데 동전지갑에서 진짜 한푼 두푼 꺼내시는 걸 봤어서.. 노인 빈곤층이 진짜 심각하구나 느꼈어요. 저라면 아마.. 배고프고 가난한데 어떻게 말할 구실이 없어서 그러려니 하고 드릴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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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 당뇨걸린 사람이랑 본문에 나온 나 한입만 할머니는 케이스가 완전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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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많은 어르신들은 이웃이나 모르는 사람과도 나눠먹던 문화를 경험한분들 아닌가요... 응답하라 같은거보면요.그리고 어머니들보면 모르는 사람과도 스스럼없이 대화하시고 하던데 뭐 그럴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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