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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도 많고
아이들 데리고 나온 분들도
교복입은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따뜻했어요
저 학생때는
전경들이 무섭기도하고
조마조마 긴장이 되어서
두려운마음을 누르면서 시위했었는데
그 분위기랑은 너무 다릅니다
그래서 마음놓고 아이들 데리고 많이 나오시나봐요^^
'화장실은 이동식 화장실도 있었구요
커피한잔 사마시고 건물 화장실 이용해서
불편한점 없었어요 기다림이 길지도 않았습니다
'길가에 타코야끼 어묵 등 간식 파는 분들 계셔요
'오늘 날이 따뜻했던건지
여럿이 모여있어서 그런건지
핫팩 두개 뜯었는데 하나만 드문드문 썼습니다
'거리에 촛불파는 분들 많아요
(초+종이컵 1000원/안꺼지는초 2000원)
다니다보니 붉은악마 머리띠처럼
촛불머리띠 파시던데
편해보였습니다
담번에가면 저는 이걸 구입하려구요 ㅋㅋ
'아 그리고 광화문 가시는 분들중에
노무현대통령님 그리워하시는 분들!!
서울극장에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상영관이 근처에 없어서 못보신 분들
영화보시고 광화문까지 걸어가신 될것같아요^^
위메프에서 서울극장 티켓 5,500원에 팔길래
그거로 사서 봤어요
현장구매만 되는 티켓이구요
시작 30분 전쯤에 갔는데 90석?정도 남아있었어요
그리고 만약 1시 영화면 20분 전부터 입장이고
딱 그 시간에 시작합니다 ㅎ
다른곳처럼 10분 뒤시작 아니니
시간 잘 맞춰서 가세요
눈물이 날수있습니다
티슈 준비해서 가세요
영화끝나고 박수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는데
저는 울컥한 마음이 가라앉지않아서
박수도 못치고 멍하니 있었네요
(저는 영화 관련자도 서울극장 관련자도 위메프관련자도 아닙니다)
오늘이 첫 참여였는데
제가 가기전에 걱정했던 부분들을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것같아 이것저것 길게 적었어요
이렇게 모일일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아마도 또.. 모여야겠지요
쉽게 바뀔 그들이 아니니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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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어요. 저도 다음주에 꼭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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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훈훈하지만 그래도 겨울이라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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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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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핑계로 더 일찍 행동으로 옮기지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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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느끼고 많이 배우고와서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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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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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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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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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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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네요~남은 주말 푹 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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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님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