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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부산 여행 후기 (삼진어묵 고래사어묵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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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1 23:31:34 조회: 1,420  /  추천: 14  /  반대: 0  /  댓글: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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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운좋게 sr티켓을 구해서 부산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의 추천을 받아서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맛 비교는 전문가도 아니고 개인의 취향의 차이이니 그냥 저렇게 느끼는구나 보시면 됩니다.

  

점심쯤 도착하여 남포동으로 이동해서 먹은 완당입니다.

만두지만 먹어보지 못한 특이한 맛이였어요 ㅎㅎ 시원하고 좋은 선택이였습니다.







용궁사 입니다 확실히 멀긴 한데 가볼만한 가치는 있는듯 합니다.

거기보고 그 앞에 롯데몰이라고 롯데건물 다 모아놓은거 있던데

나이 있으신 분들은 자동차로 와서 용궁사 보고 롯데몰 보거나

이런식으로 하면 하나의 관광 코스가 될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와서 해운대에 있는 고래사어묵을 바로 앞에두고 그래도 본진을 가야한다며

부전 고래사 어묵 본진으로 갔습니다.


 

고래사어묵 부산본점이 부전시장안에 있는데 잘해놓았더군요

장기간 보관할수 있는 진공포장된게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영도 삼진어묵 본진입니다. 확실히 부산역이랑 가까워서 인지 사람이 많더군요

내부 사진이 없는 이유는 앞에서 어묵을 무슨 20만원어치를 사서 택배를 보내는 사람이 2명.....

계산하는분들도 정신없고 하필 택배 마감시간이랑 겹처서 정신없이 사서 들고 왔습니다.

나와서 돼지 국밥먹으러 갑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돼지국밥집을 갔는데 5시에 갔는데도 식탁에는 자리없고 좌식만 있어서

합석해서 먹었습니다 흔히 아는 뿌연 국밥이 아니라 맑은 국밥이였는데 맛도 좋고 가격도 싸고

이게 5천원인가 싶을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방송 믿지 않는데 이곳은 진짜 맛집이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어묵 비교입니다


최대한 같은걸로 비교하려고 기본인 야채맛 중심으로 구매했습니다.

따로 구매한 어묵고로케등 다른것은 비교에서 제외했습니다.

 

일단 가격은 삼진이 더 쌉니다 삼진은 500원도 있고 저렴한데 고래사는 1000원부터 시작하더군요

개당 가격도 3천원이 넘는것도 있고

고래사는  수재어묵에는 밀가루 합성보존료를 안써서 그런지 일단 가격은 삼진이 저렴합니다.

 

맛은 고래사가 조금 더 좋습니다.

삼진만 먹었을때는 몰랐는데 고래사랑 비교해서 먹으니

삼진은 너무 쫄깃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입 아플정도는 아니지만

고래사에 비해 과도하게 쫄깃한 맛을 살리려고 한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어묵의 맛도 고래사가 더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번에 산다면 고래사를 살꺼 같습니다 가격이 비싼게 조금 아쉽습니다...

 

 

국밥먹고 역가니 시간이 조금 남아서 라운지에서 쉬다가 복귀했습니다.

재밌는 경험이였고 좋은시간이였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14 반대 0

댓글목록

저 완당집은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인데 전 좋아하는쪽이구요 ㅎㅎ 여전히 군침이도네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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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집도 사람들이 많이 오더라고요 ㅎㅎ 한그릇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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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추석 선물로 어묵 들어왔었는데 어느회사인지는 기억이?.ㅠㅠ
암튼 매번 시장 및 마트 어묵을 사먹었는데 비교가 안되게 맛 있더군요. 한 번 시켜봐야겠네요.

    0 0

삼진 고래사 둘다 택배 가능하니 보시고 마음에 드시는쪽 시켜보세요 ㅎㅎ
저도 어묵맛을 못잊어서 부산간거도 있어요
다만 가격은 조금 쎕니다...

    0 0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1 0

감사합니다^^

    0 0

돼지국밥 맛나보이네요~^^

    1 0

말도 안되는 가격에 양과 맛을 모두 책임저 줍니다 ㅎㅎ
쌍둥이네 본점이랑 고민했는데 잘한선택이였어요
한번 가보세요~

    0 0

윽.. 편의점이라도가서 어묵좀 사먹어야겠어요ㅋㅋ

    1 0

ㅋㅋㅋㅋㅋ 편의점보단 부산 추천드려요

    0 0

하루만에 영도와 용궁사를 다 들렀다는게 대단하네요. 영도, 남포동이 부산역이랑 가깝긴해도 기장이랑은 역방향인데...
광안리, 해운대 해수욕장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의 바닷가지만 태종대-이기대-용궁사는 사실 느낌이 비슷해서 당일치기면 용궁사 하나 보러 기장까지는 조금 먼 느낌이 있거든요. 해운대 쪽을 같이 간다면 몰라도... 오늘 하루 바쁘셨겠네요
낮선 곳에 가는 그 느낌이 참 좋죠. 정작 거기 사는 사람들은 에이~ 뭐 볼게 있냐? 또는 맛집?? 서울이 제일 맛난거 많지! 이렇게 잘 되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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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만 멀다고 못가봐서 일부러 무리해서 한번 가봤어요 ㅎㅎ
버스 급행타고 갈아타고 가도 남포동에서 1시간 반넘게 걸리더군요
돈만 있었으면 롯데몰도 구경하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낮선 곳이니까 가는거 같아요 ㅎㅎ
어묵 투어랑 돼지국밥도 현지에서 보면 웃기겠죠?ㅋㅋ
 저도 대전와서 성심당 빵집에 줄을 선다면
에이 뭐 줄까지 그거 별거 아니야라고 말할꺼 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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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덕후로서 고래사에 한 표 드립니다 ㅎㅎㅎ
침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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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래사 처음먹어봤는데 고래사가 더 맛있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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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다 가셨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고래사어묵 기억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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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돌아다녔죠 ㅋㅋㅋ
한번 드셔보시면 다른거 아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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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묵은 고래사가 낫고 삼진어묵은 역시 그냥어묵보단 어묵고로케가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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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은 어묵고로케가 유명하고 어묵 맛은 별로 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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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부산 내에서 장거리 당일로 뛰셨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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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사람 많은가요? 그리고 표 확인하나요? 후기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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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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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잘봤어요..부산갈때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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