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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그걸 믿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냥 일반 시사나 상식이 아니라
전문 분야의 일(법이나 의학 등)은 전문가가 보기 전엔 확언하기 어려운 게 대부분인데 말이죠.
그런 거 있잖아요.
처음부터 전문가에게 가서 설명을 들으면 물 흐르듯이 진행됐을 일이
내 머릿속에선 이미 정답을 내려버리고 전문가가 그걸 맞다고 해주기만 바라는 거죠.
그러다 결국 제대로 된 대처도 못하게 되는 거구요.
많이 아는 것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것, 적절한 것만 취사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터넷이라는 게 정말 양날의 검인 것 같아요... 음...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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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문가 말도 맞는지 한번 쯤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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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사회 전반적으로 신뢰성이 떨어지긴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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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접근성이 좋아지면서 병신같은 전문가들 걸러내기도 좋아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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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점도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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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만 있고 지식은 없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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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지식이 되는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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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옛날에는 지식을 접하기가 쉽지 않아서 우선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넘치는 정보들 사이에서 어떤 것이 옳고 맞는 정보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야지요 ㅎ 그래서 더욱 더 개인의 신념이나 가치관이 중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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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정말 좋은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