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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나치킨, 전지현의 BHC인데요
지난 십날 퇴근길에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맛초킹 치킨을 포장하겠다 주문했어요
기다리면서 치킨 만드는 과정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었어요
일단 후라이드를 만든 후 소스 뿌리는 치킨이더군요
대부분 다 일단 후라이드 그리고 커리 또는 치즈 또는 매운 양념 등 동일하더라고요
덕분에 잘 배우고 저의 치킨을 사장님께서 포장해 주려는데 쿠폰이 보였어요
"10번 구매 때 후라이드 하나 무료"
문구가 보이길래 집에 7장 정도 있는게 생각났죠
그래서 당연히 '조만간 또 먹겠다' 생각하고 흐믓한 미소를 머금고 있었더니 사장님께서 절 보시고는 다 되었다고 건네주시더라고요
쿠폰도 안 담은 것 봤는데요
ㅠ ㅠ 그리고 콜라도 1.25 리터로 올렸고 현금도 드렸던 것을 깜박 잊어버리셨는지 작은 빨간 콜라 캔 담겨있었어요
"저,,,, 콜라 1.25 리터인데요"
"아! 그랬지 내가 바쁘다보니 깜박했네, 여기있어요"
'아니 쿠폰은 아예 생각도 안 하고 계신 것 같았어요'
정말 T^T
어떻게 해야하나 짧은 시간 생각한 후 결심을 했고 어렵게 입을 열었죠
"저 사장님!"
"네~ 다음에 또 오세요~"
"네~ 수고하셔요~ ㅠ ㅠ"
인사하고 나왔네요 T^T
에효
맛은요~
처음 먹었는데 간장 양념이네요
맛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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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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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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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가서 받아오세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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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미 제 뱃속에 있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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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거에 소심하시고 그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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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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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귀여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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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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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저도 그런 상황엔 좀 머뭇머뭇하게 되더라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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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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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초킹 맛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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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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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 성격적으로 소심하신 분들은 어쩔 수 없나보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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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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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남일같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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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은 바뀌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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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쐴 겸 나가서 쿠폰 못 받았다고 얘기하세요 그 순간만 눈 딱 감고 말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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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드리나 그냥 뱃속에 같이 넣었다 생각하고 다음엔 배달로 시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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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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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키면 잘 챙겨주시면서 매장방문하면 빼놓은 분들이 계시더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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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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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다먹고 마실겸 다녀오심이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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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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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떤 말하면 상대가 기분나쁘지는 않을까 이런말 해도되나 고민하다가 말못하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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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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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윽 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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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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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참 좋네요 훈훈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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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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