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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갔다와서도
어느정도까지 매년 동원 등 신경써야할 거 생각하니
솔직히 좀 짜증나네요.
군대 갔다오면 의무감 하나에서 해방될꺼라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남자로 태어난게 죄구나 싶었네요.
(내년이 1년차라서 1년동안 뭐 뭐 해야되고 뭘 몇번받고해야되는진 아직 정확힌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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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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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년차인데 갓전역한 22~23살이 부럽더군요 ㅠㅠ 젊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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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갔다와서 안젊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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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2년차땐 그래도 아 갔다왔다! 하는 마음으로 나름? 재밌게 갔는데... 그 뒤론 정말 너무 귀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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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귀찮은 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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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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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하는 회사가 전자였으면 좋겠네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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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맘편하게 회사 제끼고 오는거 좋던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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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회사를 안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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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좋은점도 있습니다. 대학교 다니면 학교학생들과 같이 훈련 받기 때문에 추억도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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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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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시간, 에너지 많이 뺏깁니다. 짜증 정도가 아니라 분노까지 느껴지고요. 태어난 죄가 아니라, 노동의 대가를 주장하게 되며, 착취 수준의 인식까지 가게 되더군요. 생각은 변함이 없고, 노동자 처우를 보면서 더욱 확고해짐을 넘어 확장까지 해나가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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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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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매년 36시간 훈련 향방기본8시간 3일 향방작계 6시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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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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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교통비 훈련비 식비 다 나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