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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는 학생들의 이기주의와 갑질로 보도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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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는 이대 미래라이프대
이화여대에서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대학으로, 내년에 선정될 시 교육부로부터 30~35억의 지원음을 받을 수 있음
미래라이프대의 세부 전공은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뉴미디어산업 전공'과 건강·영양·패션을 다루는 '웰니스산업 전공' 등이 있는데 신설과가 아니라 기존에 관련학과가 존재함에도 제2의 학과를 또 만드는 셈. 이 마저도 심지어 인터넷수강을 위주로하는 사실상 사이버대학.
정원 200명의 미래라이프 대학은 평생교육원이 아닌 '단과대학'임. 평생교육원은 이미 이대에서 운영중.
평생교육원은 이대 수료증을 받지만 미래라이프대는 공식적 이대 졸업장을 받게 됨.
그러나 이런 중차대한 사실을 이화여대 학생은 7월 29일 한 학생의 익명 게시판 글에 의해 알게 됨.
이대의 추가 공모 계획은 5월 11일부터 공고되었고, 학교 내부 처장단 회의는 5월 17일이며, 이화여대의 선정 결과는 7월 15일 발표. 학생들이게 알리지 않고 이대 측에서 독단적으로 결정.
이를 안 학생들이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했지만 총장 측에서는 묵인. 이후에 학생들이 점거 농성을 시작한 것. 총장 측에서는 시간이 없어 미리 알리지 못 했다고 변명아닌 변명을 하고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자 감금죄로 고소하기 전에 해산하라고 협박..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이대 총장은 농성 셋째날 학생들과의 대화를 약속함. 그러나 대화를 약속한 그 시간에 경찰 1600명이 출동되어 감금죄, 공무집행방해죄를 물어 700~800명의 학생을 강제해산 시킴.
학생들의 농성으로 이대의 단과대학 설립 사업은 철회되었고 교육부에 공식적으로 공문이 올라온 상황. 농성의 초기 목적은 해결되었으나 대화를 약속하고 학교 내에 경찰을 끌어들인 총장에게 이대생들은 총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음.
이화여대 논란, 알아야 할 5가지
출처 : 오마이뉴스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FyMgkwmx
돈벌이·졸속행정이 '이대 사태' 키웠다
출처 : 이데일리 | 네이버 뉴스
http://naver.me/GlqFT6R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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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총장님께서 적립금1위로 유명한 이대 적립금을 텅장으로 만드셨다는데,,,,,허허(카더라 라서 확인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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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의도와 달리 학교 측에서는 자꾸 정치적 이슈로 몰고가려는 움직임이 있었다더라구요. 언론사 보도 보면 맞는 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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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여전히 견찰 답군요 참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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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1600명이라니 덜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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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던 기득권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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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기득권.???-_-말도 안되는 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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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노예도 벅찬데 이젠 대학생도 '기득권'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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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서툴렀네요~~ 잠 못자고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 뒷바라지에 명문인 이대에 들어 와서 잘 다니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너나 나나 할거 없이 이대 졸업장 준다고 하니 이를 기득권으로 표현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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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학생들에게 알리지 않고 돈있는 사람들 데려다 정당하게 공부하고 입학한 사람과 같은 학위를 준다는걸 알게 된다면 누구라도 반대하지 않을까요? 명문대면 더 하겠죠. 게다가 학교측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원금 30억인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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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맞는 사람에게 수준이 맞는 교육을 해야지...이사람 저사람 돈주면 받아서 학교이름 달아주는건 잘못이죠....학교에서 수익사업목적으로 저런걸 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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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금 학교를 기업취급하는 것이 문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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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는 자세와 고압적인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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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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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외라는 점이 중요한 것인데 이점이 부각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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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외가 왜 중요하고 그런 전형이 뭔지 전 모르겠네요;; 농어촌 전형 저소득층 전형 말씀하시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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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외국인 재외국민 해외거주자 실업계전문계 특성화고 장애인 저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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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단과반이 통과된다면 뒤늦게 대학가고자 하는 가난한 사람이 많을까요? 아님 공부 못 했는데 이대 학위 필요한 돈있는 집 자녀들이 많을까요? 당연 후자죠. 지금까지의 입증할 수 없는 부정입학은 우리나라 사회고위층들의 부정비리의 온상인데 그걸 까기 시작하면 대통령까지 올라갈텐데요;; 더 이상의 비리를 사전차단하는걸로 보면되지 그러면 왜 지금까지의 부정입학은 왜 묵인했냐 이러는건... 솔직히 말이 안 돼죠. 묵인한겁니까 도저히 손에 닿지도 않는 곳에서 행해지고 있으니 알지도 못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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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입학이 아니라 다양한 인재 선발과 기회균등의 이유에서 정부에서 실시한 겁니다. 선진국의 제도를 모방한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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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오빠님께 쓴 것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의도야 어쨌든 안좋은 의도로 심하게 이용당하는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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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과대와 야간으로 분리된 학위를 발급하므로 부작용이 더 적습니다. 기존 제도 부작용 개선에 대한 논의로 도입된 제도로 알고있습니다. 기존 제도를 모르거나 묵인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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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외가 중요한 것은 저 단과대 입학생들이 정원을 차지함으로써 주는 피해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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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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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도 학생에게 설명하고 안합니다. 현행법상 그럴 의무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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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도 그러는데 뭐 어떠냐 왜 니들만 난리냐 계속 이런 식으로 논리전개하고 계시네요. 남들이 죄를 저지르고 살면 나도 그렇게 살아도 되는건가요? 그나마 깨어있는 학생 누군가가 그 사실을 공공연하게 알려서 학생들이 반대에 나선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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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균등을 기득권 유지를 위해 막고 있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죄는 도대체 누가 짓고 있는 갓이지요. 수능으로 당당하게 줄세워 가는 인원이 몇명이나 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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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돈 받고 학위장사하는건 정당해요? 아무리 수시 비중이 높아져도 꼴등이 이대입학할 일 없죠. 근데 2년만에 돈받고 학위장사하는 경우는 얘기가 다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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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도는 꼴등이 쉽게 들어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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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균등이 무슨 틋인지 알고 쓰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