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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이제 2돌이 되어가는, 사랑하는 딸이 있습니다.
평소에 애교도 많고 자기가 이쁨받을 짓을 골라하는 아이인데
요즘 들어 엄마든 아빠든 마음에 안들면 얼굴을 때리더라구요.
오늘도 함께 저녁 먹다가 제 얼굴을 몇번 때리길래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앞에 앉히고 훈계하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막 울면서 떼쓰고 악쓰고...
벌써 이렇게 컸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또한 놔두면 안되겠다 생각도 들면서
계속 실랑이 끝에 잘 타일르고 화해하고 했네요.
그 동안 엄한 얼굴로 몇번 "이러면 안되요"는 했지만
오늘처럼 울든지 말든지, 잡아두고 혼낸 적은 처음이네요.
나중에 아빠랑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호~"도 해주고,
서로 미안하다 하면서 안아주고 마무리 했는데
가슴이 많이 찡~~ 했습니다.
자식을 키운다는게 이런건가보네요...
그나저나... 이제 정말 미운 3살 라이프가 시작됐나봅니다.
어떡하죠... ㅎㅎㅎ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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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빠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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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음이 아픈데, 쓴 약 먹이는 마음으로 혼냈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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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 중에 진짜 버릇없는 아이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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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이를 위해서도 잘 가르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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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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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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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제압법을 사용하실때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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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양손잡고 단호하게 했는데 이녀석이 뒤로 눕고 땀을 뻘뻘 흘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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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은 반대하지만 훈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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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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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할 때 제대로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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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저도 어렸을 때 많이 맞으면서 혼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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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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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곧 겪을것 같아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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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일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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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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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오는 되어있습니다!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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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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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말은 잘 듣는데 아빠말은 안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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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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