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가 8개월 약정이 남아서 어차피 1년 연장하려고 했는데...

5만원 상품권 받고 연장했습니다.

실은 6월초에 일본 나오기 전에 처리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두달만 넘어가버렸네요.

내년에 티브이 마감될 때 다시 3개(인터넷+티브이+전화기) 묶어서 1년만 더 연장하는 걸로...끝내야겠네요.

070...한 3년은 서로 무료통화만 걸어도 기본료 안 나온다는거...충전도 귀찮고 꼬박꼬박 월 2200원씩 두대 돈 버려가며 유지했었는데

이렇게 외국에 장기로 나오니...좋네요...

가끔 070 아니더라도 그냥 한국에 전화걸 때 좋아요...ㅎ...

대신...일본도 인터넷만 보면...무지 안 좋네요.

LTE 데이터 무제한 3개월 무료, 나머지 3개월은 1기가 요금제로만 써도 되는 6개월 계약으로 현지폰 개통했는데

태더링 걸면...폰에서도 인터넷 무지 느려지고

노트북이든 태블릿이든 테더링 걸어서 인터넷 창 띄우면...

메일 목록 불러오는데도 한참 걸리네요.

그것도 모르고 처음엔 태블릿 문제인줄 알고...막 급히 운영체제 다시 설치하느라

뭐가 문제가 생겼는지...태블릿은 윈도우 탐색기만 실행하거나 화일 선택해서 복사만 눌러도

다운되어 버리네요...ㅎ

학교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뜨는데도...보이스톡도 끊기는 정도구요...ㅋ...

인터넷 인프라 하나는...진짜 외국 어디 안 부러운 한국이네요...

적응하는데 한달이 걸린셈이니...ㅋ...

지금은 뭐 웹툰 하나도 클릭하고 차분히 기다리는 여유가 생겼습니다...ㅎ

7월 초에는 일본 도미노가 인터넷 주문 50% 하길레...부랴부랴 마지막 날...피자 한판 시켜다가 사케에다가 잘 먹었는데...여기는 저런 정보가 너무 없어서 안타깝네요.

딜바다 게시판보면서...군침만 삼키는...유령이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