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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 2일전에 집안을 다 돌아다녔어요
한달동안 밥도 안먹고 가만히 있었는데
중간에 주사기로 밥 갈아서 넣어주고
신기하게 죽기전 마지막으로 집안을 다 보네요
화장실도 못가던애가 들어가서 눕기도 해보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로 나두었으면 죽기전에
무슨행동을 하는지 알수가 없잖아요
강아지 키우는 분들 집에서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12년동안 행복하고 키우기전에는 몰랐는데
같이 생활해보니 자고 뽀뽀하고 먹던거 주고
이런게 다 이해가 가더라고요
이제 죽은지 일주일 되었는데
집이 썰렁해요
항상 현관문 열면 바로 나와서 꼬리 흔들고
기다렸거든요
이제는 문열어도 없다는 사실이 꿈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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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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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좋은곳 갔을거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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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기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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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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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16살 슈나우저 키우는 입장에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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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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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에서 아프지도 않고 신나게 뛰어놀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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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길고양이가 죽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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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개들의 특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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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물이 차서 숨을 헐떡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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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입원시키고 날마다 면회가다 하루못갔는데 다음날 하늘나라로 갔다고 연락받아서 펑펑 울며가다가 접촉사고도내고 정신줄 놨던 그날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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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곳으로갔을거에요 힘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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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기운 내세요. 옆에서 자고 있는 12살된 아이를 보고 있자니 눈물이 핑 도네요. 다가 올 이별이 두려워요. 잘 견디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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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죽은귀신뱃살도많다님의 댓글 먹다죽은귀신뱃살도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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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6월에 태어난 저희집 강아지도 요즘 걱정되는 행동들을 하는데 자꾸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고.. ㅠㅠ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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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기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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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곳으로 갔을꺼니까 너무 상심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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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희집 강아지 생각나면서 눈물나네요 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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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글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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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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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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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입양해 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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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는 키우던 아이 떠나고 15년 됐는데 아직도 새로 데려올 엄두가 안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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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ㅃ의 그 어그로꾼 강균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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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이랑 행복했던 기억떠올리고 행복하게 하늘나라갔나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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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제 곁에 있다가 먼저간 멍멍이가 생각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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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의일 같지 않아 공감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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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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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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