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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피시방 폐인으로 살았습니다
군 제대 후 복학할 생각 없이 계속 휴학하면서 피시방+술+당구 생활을 했고
그때 아이온이 막 나왔을땐데 좀 전략적으로 해서 돈을 많이 벌었습니다..
그걸로 생활비하고..친구들하고 술 1~20만원 나오면 다 내가 내고...그렇게 살았는데
결혼하면서 그 친구들과 연을 다 끊고.. ( 미안하다..친구들아 그래도 마음속엔 항상 너네가 있다ㅜ)
애가 생기고..생활비를 벌어야하고...대출갚기도 빠듯하고...
오늘 분노폭발할뻔 했는데 그놈의 3만원때문에 분노를 삭히네요...
고객이 개진상을 부려서 3만원을 나중에 준다는데
맘속으로 욕한바가지 하고 3만원 안받고 싶었는데........
3만원이면 애들 장난감도 사주고..와이프랑 삼겹살이라도 한번 먹을 수 있는데...
내가 한번 더 참지 뭐.....라는 생각을 하니 화를 낼 수가 없더라구요....
순간 내가 이렇게 화를 잘 참는 성격이었던가...싶을정도로...
참..우울한 하루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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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고객은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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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자영업 하시나 보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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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네세요....ㅜᆞ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