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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초코파이와 오예스와 몽쉘인 것 같은데
저는 오예스>초코파이>몽쉘 순으로 좋아했어요
몽쉘은 사실 손이 거의 안 갔어요
빵의 부드러운 느낌을 더 선호했나봅니다
사람들이 군대 초코파이 어쩌구 그러는 것고 군대 가기 전엔 당연히 이해가 안 됐어요
난 초코파이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군대간다고 좋아할까 하구요
근뎈ㅋㅋㅋ훈련소 밥 2주 먹으니
자극적인 단 맛이 미치도록 땡기더라구욬ㅋㅋㅋㅋㅋ
2주차 끝날 때인가 3주차 끝날 때인가
헌혈차가 와서 헌혈하면 초코파이 2개 준다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한거 아닙니깤ㅋㅋㅋ헌혈의집 가면 그냥 먹으라고 뿌려두던데)
먹을게 없던 저희는 초코파이를 위해 헌혈을 하려고 했고
그 날은 주말이었고 주말에 우릴 가만히 두지 않는 윗 사람들은
침구 일광소독을 하라고 했는데
이게 좌식 책상과 침구를 가지고 내려가서 책상을 깔고 침구를 위에 펴는 형식이었는데
책상+침구가 좀 무거웠어요 저는 3층이었구요
내려가다가 발을 헛딛고 넘어졌는데
저게 무겁다보니 인대가 늘어났어요
그대로 의무대? 가서 반깁스 하고 목발 짚고 왔는데
그러고 헌혈하러 가니 안받아주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서러워서 생활관 돌아가니 헌혈하고 온 동기가 자기거 하나 줘서 나눠먹었는데 겁나 맛있었어요
맨날 김치 멸치 이런거만 먹다가 초코라는 단 맛을 먹으니 굉장한 충격이었어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초코파이 초코파이 하는구나
전쟁 후에 미군 따라다니면서 초콜렛 달라고 한거구나 하구요
이 때 초코의 단 맛에 충격을 먹었고
저희는 종교 참가해도 음식물 안 줬어요
전 달에 무슨 사고가 있었어서 금지됐다던데(개불행)
크리스마스때는 주더라구요
훈련소 마치고 특기학교(육군으로 치면 후반기?) 때
크리스마스에 교회를 갔는데
몽쉘이랑 콜라를 주는데 콜라는 말할 것 없이 짜릿한 맛인데
몽쉘은 제가 안 좋아하던 간식이었는데 이거 먹어보니 초코파이보다 더 단 맛이 쩔더라구욬ㅋㅋㅋ
제가 좋아했던 오예스도 받았는데 몽쉘의 강력한 맛 앞에서 오예스는 굉장히 밋밋했어요...
몽쉘의 강력함을 알아버렸습니다
그 뒤로 자대 가고, 일병 쯤부터는 몽쉘이고 초코파이고 다 별로 안 먹었던 것 같고
전역후에는 더 안 먹은 것 같네용
굳이 먹으면 초코파이 정도?
몽쉘 안 먹은지 엄청 오래된 것 같네용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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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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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몽쉘통통이었는데 .. 초코파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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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ㅋㅋㅋㅋ 저도 엄마가 왜 자꾸 몽쉘을 몽쉘통통이라고 뷰르나 했는데 원래 통통이 이름에 있었더군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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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단걸 많이 안좋아해서 초코파이 몽쉘 잘 안먹거든요. 근데 남편이 몽숼 좋아해서 가끔 사놓으면 계속 먹더라고요..건강 생각해서 요즘은 안사다 놓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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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한 개 먹으면 하나 더 손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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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단거는 정말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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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군대 급식에서는 그런 음식이 없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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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 아니고 무슨 초코빵입니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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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 맛있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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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뭐.. 그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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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만 내려오는 맥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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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헌혈카페 헌혈하면 몽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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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2개 먹는 게 다 먹는 거였나요? 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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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인가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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