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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뒤져보면 정말 싼건 있습니다만
특히 1+1으로 산 핫도그들은 좋았어요. 크리스피 6개들이 1+1이 9천원이 안됐으니까요.
참기름은 320ml병이 다 나가서 450 캔이라도 집었다가,
잘 생각해보니 이게 영 싼게 아니다 싶어서 도로 내려왔었지만요.
특히 라면류는 최대치의 비싼가격으로 내놓고 2+1 식으로 팔더군요.
제가 라면을 워낙 좋아해서 매번 새로 나오는걸 사먹으며 둘러보기 때문에
대강 돌아가는 시세를 아는데 가격이 너무 형편없어서 중얼거렸는데,
그걸 듣고 내려놓으신 분도 계셨구요.
실제로 저녁에 동네마트에 들렸더니 차이 많이 나는건 2천원 가까이 차이날 정도였으니까요.
또한 계란은 2판에 만원인가 했는데
그게 대란이에요.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계란중 젤 작은거에요.
동네 하나로나 마트 가보면 특란도 6천원. 왕란도 7600원에 나오곤 하니
그냥 그걸 사는게 낫지 싶습니다.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들어가 정신없이 구매하다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구매하기 쉽상입니다.
애매하다 싶으면 내려놓는게 장기적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그런데
삼겹살과 목살은 정말 얼마나 많이 사가는지
가족 먹을게 아니라 어디 군부대나 단체 회식 준비라도 하나 싶더군요.
저도 겨우 목살 하나 건졌는데, 삼겹살은 결국 구매 못했네요.
큐포스켓 피규어가 11천원에 팔아서 해리포터 피규어들만 좀 사봤습니다.
요상한 식으로 구매했네요;;;;
코베아 미니 핑크 버너도 가격이 괜찮아 보여서 사려다가
집에 멀쩡한 버너도 있고, 구이바다도 있는데 이게 뭔짓인가 싶어서 도로 내려놨었습니다.
물량이 진즉 나갔는데, 새로 채워지지 못하고 있는게 꽤 있으니 뒤로 갈수록 기대는 내려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ps.
오픈런으로 줄서서 입장했는데,
제가 그대로 3,40번째는 됐을텐데 바로 들어가는 입구에
포켓몬빵이 즐비하게 세팅되어 있는데도 아무도 거들떠 안보고 직행하더군요.
물론 더 중요한 목표물이 있어서 그랬겠지만, 지나가면서 한두개 집어갈 법도 한데,
아무도 신경안쓰는거 보면 확실히 불매가 진행되고 있긴 하나 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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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나 과자같은건 평소에는 정가에 팔지않고 대형마트니 좀 저렴하게 파는데, 행사할땐 원래 정가대로 올려놓고 1+1 또는 2+1 해도 그렇게 큰 체감효과는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행사 안하는거보단 낫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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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세일가를 알고나, 다른 마트와 가격비교가 된다면 이게 아니구나 싶을때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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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쟁이는 게 딜러인데 이렇게 합리적인 소비자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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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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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마트 없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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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란이라는 기사도 인터넷에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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