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하고 있는 SBS 방송 요약입니다.

2001년 3월 4일 서울 홍제동 방화사건.

미친개가 엄마랑 싸운 후 집에 방화.
불이 나자 겁나서 도망 나옴.

도망나온 지 모르는 엄마는 미친개도 아들놈이라고
소방관에게 구조해달라고 함.

소방대원 분들이 구조하러 들어간 후
얼마 있다 건물이 화재로 붕괴됨.

소방대원 7명 중 6명 순직.
한 분은 뇌손상, 하반신 마비.

다른 미친개들이 불법 주차해서
중장비로 잔해를 빼낼 수도 없고,
소방차도 진입 불가해서

사람이 손으로 잔해를 치워냄.

미친 개가 경찰서에서 자기가 방화했다고 시인함.

그 뒷날인 3월 5일
살아계신, 그러나 부상당하신 소방대원 분들은 또 다른 화재 현장으로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