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5-21 10:36:39
조회: 1,249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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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알려진 당근 빌런말고 그냥 대화하다보면 개인적으로 답답한 유형이 종종 보이네요
1. 만나려고 위치를 묻는데 큰 단위로 대답해서 여러번 묻게 하는사람
나 : 구매하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판매자 : (이미 써져있는 동) XX동이에요~
나 : 그 동에서 어디로 가야할까요
판매자 : XX아파트입니다~
나 : (도착하면 몇동이라고 거기로 오라고 하면 자기 혼자 지하주차장 가 있는경우 다수)
p.s : 이런 사람은 시간까지 다시 정해야하는 번거러움은 덤
2. 구매를 한다는건지 안한다는건지
구매자 : 이거 사려고 합니다!
나 : 네 언제쯤 오실까요? or 오시기전에 연락주세요
구매자 : (잠수)
3. 만나긴 하는데 시간은 안알려줌
구매자 : 이거 지금 사려 갈께요!
나 : 네 언제쯤 오실까요?
구매자 : 내일 가기전에 연락드릴께요~
나 : (그럼 나는 하루종일 대기하라는건가)
4. 판매 글에 다 적혀 있는 내용 다시 물어보고 혼자 따지는 유형
구매자 : 위치가 어디이실까요
나 : 위치 보내줌(자세히 써있는 내용)
구매자 : 너무 머네요~
구매자 : 오후에 사러 갈께요~
나 : 제가 낮에는 거래가 안되요(자세히 써있는 내용)
구매자 : 네? 왜요? 그럼 안되겠네요 ㅠ
5. 무대뽀 욕설
나 : 포켓몬 빵은 좋아하는데 스티커는 관심없어서 판매글이 몇개 있는 상황
구매자(?) : 너 이새키 내가 불법 신고하기전에 글 내려서 반성해라 등등
혼자 열받아서 장문의 채팅을 보냄
나 : 신고 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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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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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적어도 본문은 읽고 채팅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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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님의 댓글 뭘사려고하면말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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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맹률이 생각보다 높은거 같습니다...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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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동 이렇게만 적지말고 대충이나마 위치라도 알려주면 좋을텐데, 그냥 동만 적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같은동이라도 끝과 끝이면 삥 돌아가야하거나 그래서 거리가 엄청 먼 경우 거래할생각이 없어지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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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하는 중고거래를 자기 위치르 안알려주려고 하는 사람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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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극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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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맞아요 시간을 맞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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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빼고 다 겪어본 유형이네요 정말 기본적으로 사람관계에 문제가 있는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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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번은 포켓몬 이후로 처음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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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극한 진상을 안 만나봐서 어찌나 다행인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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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을 아낄려면 그에 대한 댓가가 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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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정해서 집 앞으로 오는것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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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판매는 진짜 집앞까지 오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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