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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진짜 유목민들과 뿌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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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9 14:05:48
조회: 828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0 ]

본문

뭐, 국뽕은 싹 제외하고라도 

 

재밌는 역사적 내용이 있네요.

 

80년도 러시아 고고학자 갈리나 푸가첸코바가 사마르칸트 북쪽의 한 기원 전후로 세워진 묘지에서 찾아낸 벽화인데, 

 



 

 

희안하게도 비늘 방식의 갑옷인데다, 비늘 방식이야 특정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거지만,

 

목 가리개까지한 비늘 갑옷은 삼국시대(신라)의 갑옷 양식과 너무 유사하다고 하네요.

 

https://www.patreon.com/posts/21533941?epik=dj0yJnU9VkEwbDJZOFVvV0dnOGFjeDhsZFFySWNYbnlFWGVFS0YmcD0wJm49Ti1jdzhBS25JUGRSa2padHZBZ2diZyZ0PUFBQUFBR0QwWkE0&;fbclid=IwAR33l5E722rhGzubFmsSC5aMkQ67UD8a-E67a1v-RAK4AcUWGfj1rjMjYr0 

 

한 고고 학자의 추론 방식인데다 한글로 자동 번역해서 봐도 

 

이해하는게 큰 무리는 없습니다. 환빠들 물 만한 좋은 떡밥이 되긴 하겠군요.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조금 다르지만 고구려 온달도 사마르칸트 출신 설이 돌기도 하고
가락국 초대 황후 허황옥도 인도 출신설이 있고요
삼국시대부터 생각보다 해외와 교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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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경주 계림로 보검도 그렇고...최소 5~6천키로 이상 떨어진 지역인데도 생각보다 교류가 활발했던거 같긴합니다. 저 고분은 기원전이고 한국에서 발견된건 5~6세기쯤이니 신라가 기술전달 받은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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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환빠가 아니라 실제 흉노와 관련이 있다고 요즘 많이들 얘기하죠
사실 남단에 있는 가야가 어째서 북방에서 전래되는 철기가 유독 발달했는지 이상했는데 이주한 북방계의 후예란 걸 알고 납득이 되었습니다

    1 0
작성일

김수로왕도 흉노왕의 후손이라는 문헌도 있고 고대사는 쉽게 밝혀지는게 아니다보니 그 미스테리함이 더 많은 상상력을 자극하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흉노가 한국인이었다라는 억측으로 발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위 가정이 사실이라고 놓고봐도 고대 한국어와 중앙아시아 언어들간의 공통점도 없는것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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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모두 초대왕들이 북방인들이라고 해석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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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태 신라만 유목민과 연관이 있다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 의견들어보니 대체로 삼국 전부 북방인과 영향이 있나보군요.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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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런 내용은 따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흥미롭네요

댓글 내용들도 그렇고... 북방에서 내려온 이들이 있었고 따로 기록이 잘 없지만 한반도 밖으로 많은 교류를 했다고 봐야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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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경주 계림로 보검만봐도 교류는 확실히 있었던거 같아요. 저도 댓글보면서 몰랐던거 또 배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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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상시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저도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기사를 접하면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그런데.... DC코믹스님이 영어로 된 글을 보시니
그 사실이 전  더 신기하고 , 더 재밌고 흥미로우셨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잘보고 갑니다!

    1 0
작성일

구글 번역기라는 최신기술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죠. 더군다나 역사는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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