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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기도 해서
 
해뜨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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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10-11 23:25:15
조회: 342  /  추천: 0  /  반대: 0  /  댓글: 1 ]

본문

대단한건 아니지만 제가 조금 감성적인데가 있어서
그동안 써놨던 시를올려볼까하는데,
제가사는 지역 커뮤니티나 활동하는 벤드에 서너편 올려본결과 비아냥처럼 보이는 댓글이 대부분이라 좀 망설여지기도 하네요. 뭐 딱히 큰호응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여튼.
가을을 익혀보렵니다.



'휙~' 지나가는 가을에게

차마 붇잡지는 못하고 묻는다

그렇게 서둘러 가느냐고




밤새 노랗게물든 은행 나무에게

왜그리 서둘러

잎들을 떠나보내냐고 묻는다




항상 멀리서 언제나 그 자리에있는

저 산에 묻는다

유난히 옷을 빨리 바꿔입는것 아니냐고





다가온듯 하면 지나가고 없는

두리번거리며 찾고보면 한켠에 고이 쌓여있는

내가아는 사랑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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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작성일

핑계일수도 있지만 제가 국민학교 세대라 맞춤법 틀린곳 있으면 알려주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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