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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거의 먹을일이 없는 요리들도 특정재료 못먹는사람이
가리는 경우 아니고선 이걸 무슨맛으로먹나 싶은경우가
거의 없는편인데 말이죠 (당연히 한국화되었지만)
중국인들 많이가는 정통식 중국요리집은
훠궈라던지 각종 볶음류 탕류 면류 먹어보면
비주얼은 한국화된 중국집요리느낌이 나고 괜춘해 보이는데
막상먹어보면 도로뱉어내고싶을정도는 아니지만
와 맛있다 이런건 거의 없드라구요
꼭 취두부같은 독한음식아니라도 향신료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
마라면같은것도 짬뽕같은데 먹어보면 걍 짬뽕먹는게
낫겠다 싶고
훠궈도 샤브샤브라 좋을거 같은데 건더기는 먹을만하지만
국물은 적응이 안되는 먹기전에는 짬뽕국물처럼 얼큰하게
생겼는데 막상 떠먹어보면 !?!싶은 예측안되는 맛들
구운거 볶은거 이런류는 어지간하면 거부감없이 먹을만한데
국물있는것들이 예측이 안되는 맛이 많더군요 ㅋㅋㅋ
친절하게 음식사진을 찍어논걸 보고 시켜도 함정들이
수두룩합니다 ㅋㅋㅋ
저는 가리는 음식이 없고 삭힌홍어같은것도 제기준
그닥 맛이 없어서 안먹는거지 못먹는건 아닌데도
선뜻손이 안가는 요리들이 많더군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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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치 않은 맛에 대한 선호도의 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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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가 안맞아서요. 중국 여행 다녀오신분중 향 적응 못하신분들은 먹을게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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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런면에서는 복받은 케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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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꼴을못면한다님의 댓글 덮어놓고먹다보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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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입맛 차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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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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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를 하도 좋아해서 상추처럼 쌈싸먹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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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원료인 물부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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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 라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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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달째 지내고 있는데 지낼만 합니다. 먹을만 하구요 ㅎㅎㅎ 기본적인 향이 나긴 하지만 으악!!! 싶은 것은 없네요. 우리나라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향과 특유의 맛을 나타내는 것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뱉어낼 정도는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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