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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식량이 맛으로 먹는건가요..?
DC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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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3 09:54:09
조회: 2,068  /  추천: 9  /  반대: 0  /  댓글: 30 ]

본문



뭐 가짜 사나이 같잖은 식당과 전투식량은 늘 극찬인데,

 

진짜로 군식당이나 전투식량을 맛으로 먹었는지 궁금하네요...

 

보다보니

 

편집과 언론 포장의 절정체인 이걸 내가 왜보고 있나 현타오네요.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전투식량은 맛있어요. 파운드케잌은 호불호 갈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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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대부분 훈련중에 먹는거라 안먹으면 힘안날거 같아 꾸역 꾸역 밀어넣은거라 생각했는데, 저만 희안한거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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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여년 전에는 훈련 중에 아침도 못 먹고 아점쯤 되는 시점에 전투식량 중에 뜨거운 물 부어서 먹는 비빔밥 먹었는데 꿀맛이였습니다. 그래서 전역하고 생각나서 사 먹어 봤는데 별맛 안났어요.
군대라서 그냥 맛 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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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군대에서 딱히 못먹는것도 아닌데 늘 배고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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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배고픔으로 먹는거 아닐까요..
가장맛있었던 전투식량은 행군중간에 점심때 먹은 전투식량이네요
쏘야도있던걸로 기억하고 초코볼?도 있고. 그때 저 파운드케이크는 그상황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덕에 두개 먹었던기억이..가끔 그맛이 그립긴하네요
그후 자대에서 훈련때 점심으로나온거는 저 파운드도없고 맛도...나름기대했는데..
어쩌다 미국군인이 준 고기들어간 비상식량 아직 안먹고 잘 모셔져?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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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군대는 보통 신진대사 왕성할때 시장을 반찬으로 먹는거같네요. 어릴때 씨레이션 가끔 별미로 먹곤 했는데, 군대에서 전투식량은 그냥 ....먹는거라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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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훈련중에도 전식은 먹다 버리는 사람도 있던 기억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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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파운드 케익은 처음 한번 먹고 맛도 없고 목만 더 말라져서... 메인만 먹고 나머지 맛있다고하는 후임들주고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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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통신학교에서 자대 갈 때 밥먹을 시간 없다며 유통기한 한 이주일 남은 전투식량 나눠줘서 딱 한번 먹어봤어요.

무슨 양념 꽁치인지 생선 조림 같은거 들어있었는데 무궁화 열차 안에서 나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ㅋㅋ

암튼 저 진짜사나이만 보면서 요즘 군대 할만하다고 보는 사람들은 군대 보내주고 싶어요ㅎㅎ
나라에서 옷 줘 밥 줘 잠재워 줘 돈 줘 다 해주는데 왜 안가는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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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좋은건 서로서로 격려하고 권유해야 합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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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통신병 였는데요..
그 팩으로 나온거누맛없는데 물붜 먹는건 그런대로 먹을만 했던게
미친 중대장이 부대애들 밥도 굶기고 텐트도 못치게 하면서 다들 알아서 밤에 영하10도에 몸 챙기니..다끝나고..아침에 손이 후들후들 떨면서 먹는 다 얼은..전투 식량이 세상에서 맛이 젤 좋았음..
개색..사회에서 보면 아호..그러고 애들 괴롭히다 전역당함..진급은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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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혹한기 훈련때셨나보군요...  훈련끝나고 취침시간에 텐트치지 못하게하고 잤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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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맨날 짬밥만 먹다보면 전투식량은 별미로 취급되죠
그보다 저 자막쓰는 애들을 조져야함. 먹어보지도 않고 뭔 자막을
요란하게 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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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맛이 이상해, 맛이 그저 그런데, 맛없어"라는건 단 한마디 못들어본거 같네요. 정작 군대 있었을때 맛있는 음식은 진짜 손에 꼽을정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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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래도 야외훈련가서 말라비틀어진 생선튀김보다야...
시장이 반찬이죠ㅎㅎ
가짜사나이야 편성 허가 자체가 군대인식개선이라 그냥 출연진만보는재미로 봐야하는거같아요
저는 그래서 안보지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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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다가 그냥 껐네요...차라리 안보고 다른거 하는게 시간이 덜아깝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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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97군번인데 전 전투식량중에 비빔밥이 맛있었습니다.  진짜 Msg의 끝판왕이었음.

 맛있었던건 훈련소에서 아침에 먹던 팩우유와 초코파이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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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 옛날 비빔밥 소스가 요새 맛다시 맛이라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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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코믹스님이랑 연배가 틀려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예전보다 많이(?) 맛이 좋아졌다고 하던데 그래봐야 유통기한 다되어갈 때 재고 처리용으로 줄텐데 별 맛이 있을리가 없을텐데요. 어쩌다 한 두번 먹으면 괜찮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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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나이에 비해서 아주 조금(?) 7년정도 군대를 늦게 갔는지라..저 패키지 먹고 군생활했어요..훈련하면서 4-5번 정도 배고플때도 먹어봤는데 참..매번.....안맞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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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약간 특식 같은 기분 들어서 전 잘먹었어요ㅋㅋㅋ
몇달에 한번씩이니 재밌더라구요ㅋㅋㅋ
근데 너무 인위적인 맛이라 몇달에 한끼 그 정도가 딱 이었지
더 먹었으면 물렸을거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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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생각해보니 유통기한 늘리겠다고 기름을 한껏 부어놔서 그게 잘 안맞았던거 같아요. 어쩌다 호기심으론 먹어도 연달아 먹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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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생각보다는 맛이 나쁘지 않은 정도지
엄청 맛있거나 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 기억에 마지막 훈련이 연합훈련이라
미군 전투식량 먹었었는데
색다른 메뉴라 좀더 맛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러고보니 전역한지 벌써 13년이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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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호불호가 좀 있지만 MRE는 코코아나 커피까지 풀코스로 먹으면 꽤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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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건 잘 모르겠고 거의 10년전 군대 간 동생말로는 건빵이 제일 낫다 하더라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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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침에 건빵 부셔서 먹는 건빵뽀글이가 맛있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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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물부어 비벼먹었던 비빔밥이 라면스프맛이라 짬밥만 먹다 보니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다만 적당히 불은상태로 먹다 보니 강제 변비가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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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장이 되게 약하고 예민한편인데... 군대에서 변비 걸리는 분들보면.. 안쓰럽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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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일단 저런 전투식량은 안먹어 봤고 구형만 먹어봤지만 유격훈련하고 먹으면 웬만한거 다 맛있죠 ㅋㅋ 진짜 허기가 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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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식추진해서 비닐밥 떠오르네요...ㄷㄷ..배고프니 다 맛있다는 말이 맞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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