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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상상도 못했던 일이 한두개쯤 있죠.
제 기억에 문득 아주 어린시절 뉴키즈 온더 블록 공연장에서
한명이 압사당하면서 당시 사회적인 이슈가 많이 되었었죠.(어른들 혀 끌끌 차던게 기억납니다)
그러고 맥스(?)라는 1년간 세계적으로 히트친 곡들만 담아서 낸 테이프를 5,500원인가 주고
늘어지게 들으면서 그 중에 정말 좋은 곡은 뜻도 모르면서 한글로 가사 적고...
그때 문득 한국 노래도 전 세계인이 부를날이 올까...했는데,
단순히 마카레나 노래처럼 후크송으로 인기를 끌었던 강남스타일 말고도
BTS가 빌보드 1위하며 외국인들이 한글로 따라부를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리고 또 한가지라고 한다면,
이거보다가 울컥 했네요...
어린 시절 이승복 이야기 교과 과정에도 있었고,
저학년 방학때는 꼭 1권씩 지정해준 반공도서 읽고 독후감 적어오라고 했던게 기억에 납니다.
근데 김씨 가족과 우리나라 대통령이 나란히 걷는게.... 진짜 믿기지 않네요.
지난 판문점 회담때는 그냥 그런가보다...진짜 큰일은 큰일 해냈구나 생각 들었는데,
이 영상보니 뭉클 해지네요.
(좃선 티비가 북조선 티비 여과/편집 없이 그냥 보여주네요...일단 그 부분은 넘어 갑시다.)
아직 인생 반도 못살았는데,
조금 있으면 달나라에 여행객도 보내고... 날으는 자동차도 나올듯 싶네요.
다 나오고나면 세상 무슨 재미로 살까요...
변신 합체 로봇을 다음 목표로 삼아야 하나 심히 고민중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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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감성이란 것이 폭발하셨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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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냉장고 처럼 식물/배양육 직접 재배하는 기계도 필수 가전기기가 되는 날이 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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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반공교육 ㅋ무지 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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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홀...나이가 까발려 지는군요...ㅎㅎ...ㅠㅠ 그때 어디서 자꾸 들어오는지 글 읽기에 향상도 안되는 페이지가 채 20장도 안되는 반공 책들 교실마다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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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승복 어린이 이야기는 개뻥 거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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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승복이라는 인물은 간첩들 월북했을때 실제로 죽음을 당한건 맞지만, 입을 찢었느니, 공산당이 싫어요라느니 하는 말은 허구로 밝혀진거 아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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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이되면 북극 빙하가 거의 녹는다는 최근에 이슈된 기사를 봤는데요. 빙하가 녹고 제트기류가 힘을 잃어서 자연재해가 심각해지고...기온변화로 점점 땅은 사막화되고... 저는 제가 수명을 다 채우고 죽을 수 있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저런 세상이 오기전에 결판이 날것 같은 불안함이ㅜㅜ 요 십년간 일년일년 달라지는 기후변화를 정말 피부로 느껴서 더 걱정되는 것 같아요.좋은글에 우울한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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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변화가 환경오염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한랭기와 온난화를 반복적으로 거친다는 과학적인 주장도 있습니다. 실제로 2014년 겨울이었나요... 북극빙하가 유실 현상과 반대로 일시적으로 빙하지역이 늘어나서 환경오염문제만은 아닐거라는 설도 탄력을 받은걸로 알아요. 또 혹시나 종말이 오게되어도 오히려 소수의 살아남는 사람이 더 불행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