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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한분이 분주하게 이집저집 왔다갔다 하시던데 언제나 불안한 기운이 그렇듯 급하게 제쪽으로 오시더군요..
아들래미 어디가 ?
그냥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대답해야 될거 같아서
벌초하러 가요..
어디로 ?
팔을 들어 방향을 보이며 절루요..
그러곤 저를 계속 보시는데 할머니 눈을 보니 조금 이상하시긴 하더군요.
한참을 선채로 절 보시더니
아들래미 밥은 먹었어 ?
예..
그러곤 한참을 보시다 다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시며 자리를 떠나셨죠..
서있고 마주보는 내내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혹여 치매라도 있으신 분일까봐 가시는 길을 끝까지 보긴 했었네요..
처음 보는 분이 아는 사람처럼 하시니 그날 저도 많이 놀랐네요..
아들래미 어디가 ?
그냥 가만히 있기도 그렇고 대답해야 될거 같아서
벌초하러 가요..
어디로 ?
팔을 들어 방향을 보이며 절루요..
그러곤 저를 계속 보시는데 할머니 눈을 보니 조금 이상하시긴 하더군요.
한참을 선채로 절 보시더니
아들래미 밥은 먹었어 ?
예..
그러곤 한참을 보시다 다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시며 자리를 떠나셨죠..
서있고 마주보는 내내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혹여 치매라도 있으신 분일까봐 가시는 길을 끝까지 보긴 했었네요..
처음 보는 분이 아는 사람처럼 하시니 그날 저도 많이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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