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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 협상을 보고 왔습니다. 최대한 스포없이 담백하게 쓰곘지만 예민하신분들은 뒤로가기를..
1. 제목이 협상인데...?
협상을 안합니다. 보통 협상가를 다루는 영화들은 협상과정을 아주 쫀쫀하게 그리거나
협상이면의 흑막같은것들이 대단한 반전으로 나온다거나 그러죠? 이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쏴 죽일까? 하는데 잠깐만! 쏘지마세요! 하는게 협상은 아니잖아요?
두뇌싸움? 전략? 그런거 없으니까 기대하지 마세요.
2. 플랫한 스토리라인
뭐 이런저런 장치들을 넣어놓았지만 굉장히 눈치채기 쉬워서 제 기준에는 반전이 없는거나 마찬가집니다.
이야기 자체가 밋밋해서 거기에 몇몇 흥행코드나 영화적 장치를 도입한다고 한들 그냥 산만해질 뿐입니다.
코믹요소는 재미있다기보다는 기껏 유지시켜놓은 영화의 긴장감을 풀어버리죠.
볼거리가 있느냐? 하면 딱히 그런것도 아니라서 영화의 80%정도는 세트장 방하나에서 진행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빈은 잘생겼습니다. 이건 부정할수가 없네요. 잘생겼어요 ㅠ
물론 손예진도 이쁩니다만 지금만나러갑니다만큼 영화를 캐리해내지는 못해요.
다만 눈으로도 연기할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여배우이기때문에
그 말도안되는 캐릭터에 어떻게든 설득력을 줍니다.
배우들 비쥬얼은 괜찮고 연기면에서는 나무랄데가 없어서 그점에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한줄평 : 팝콘무비로는 괜찮지만 명절대목에 내놓기에는 20%쯤 부족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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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명절 버프 받아서 추석영화 3개 다 어느정도 흥행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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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시사회 보고왔는데 본문에 공감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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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버프받으려면 킬링타임 영화가 최고죠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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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괴보다 더 재미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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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닙니다 최근 오락영화중에 제일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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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조금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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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뻔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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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도 없고 신파도 별로 없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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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재밌지 않을까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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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네고시에이터 개재밌게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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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밌었는데요 두시간 순삭 이상하게 아는 거 같은 내용인데 몰입잘되고 시간 잘가더라구요 배우들 비쥬얼 연기고 좋았구요 지만갑보다 더 분량많고 캐리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