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회사든 검색해보면 코디 분들이 고장내셨다는 불평글들이 많네요....ㄷㄷ
어자피 의무기간도 끝냈겠다 이마트에서 파는 자체 교체용 살까 싶기도..

귀찮게 코디분이랑 방문 시간대 맞출 필요도 없고 괜찮아보이는데..
또 가격대 비교해보면 제휴할인 받고 약정으로 현금사은품 받는거 보면 큰 차이가 없네요.... ㅋㅋ

그러게요...ㅋㅋ 쿠X 별로네요... X쿠 짱 싫음...ㅜ

3년 의무도 끝났겠다 이제 바꿔도 되니 넘어가자 생각했는데,
제품 알아보다 귀찮으니 넘어가고 그러다 시간 지나고 그랬죠 뭐
렌탈이란게 본사 센터에서 담당하는게 아니라 하청 준 지역 협력 업체에서 코디분이랑 연계되있다보니 본사에 클레임걸어봤자입니다.

코디분이 웃기는게 오늘도 와서는 정수기가 오래되서 그렇다며 또 바꾸란 이야기를 꺼내는데..
어디가 고장난거 같냐니까 어느 부품쪽을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래서 호스가 오래되서 낡은 것도 아니고 그 부품은 지난번에도 물 새서 바꾸지 않았냐니까 바로 말 바꿔서 그 부품이 원래 언제든 물이 새도 이상하지 않은 거라나...
그럼 제조사에서 물이 새는 부품을 만든거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라고..
방금 물이 새는 부품이라 하지 않으셨냐니까 본인도 좀 이상하다 싶은걸 느꼈는지 아무튼 요즘 나오는 정수기는 좋으니 자기들이랑 연계해서 바꾸라고.. 2천원 할인해준다고...ㅋㅋㅋ

암튼 이번에 대응하는거 보고 싹 정떨어져서 담주 새로 바꾸려고요.

제목은 약간 과장된거고, 진짜 올때마다 저런거면 저라도 바로 코디 교체 요청하든 해지 요청하든 했겠죠..ㅋ 이런 물샘 증상은 세번 있었습니다. 세번도 뭐 적은 횟수는 아니지만요.

저 코디분이 처음에 오셨을때는 신입(?) 이셨는지 정수기 외 싱크대 주변까지 스팀으로 소독해주시고 무슨 필터를 교체했고 다음에는 뭘 교체한다 설명도 해주시고 무튼 엄청 꼼꼼하셨는데..... 시간이 갈수록 점점 대충이시긴 하셨네요.

뭐 어쨌든 이미 바꾸기로 결정했고.
통신사들처럼 정수기도 업체마다 현금 혜택 차이가 좀씩 있어서 주말동안 잘 알아보고 교체하려구요.
5년 채워서 인수하는것보단 그냥 5년 계약 중 3년 의무 채우고 기변하는게 제일 나을거 같습니다.

쿠X는 따로 평가점수 설문같은게 없는거 같아요..
가입자한테 갔나..?

처음엔 정말 꼼꼼하게 잘 해주셨는데...ㅋㅋ
이젠 미련없이 바꿀 수 있어서 차라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