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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빠랑 같이 살때는, 집이 커서 그런지 태풍오는날에는 에어컨을 안켜도 될정도로 집이 시원했던거같고
회사기숙사 살때는 실외기가 외부에 있어서 비가오던 눈이오던 태풍이오던 더우면 에어컨 킬 수 있었는데
지금 자취방(오피스텔)에는 창고같은곳에 실외기가 있고 그 창고를 외부 창으로 열어야 하는구조거든요..
어제오늘 계속 방송으로 창문 다 닫고 창고쪽도 닫으라고 하는데...
방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인지 약 37도의 더위 많이 타는발열체 1개 + 컴퓨터 열기가 합쳐지면
평소에도 더워서 항상 에어컨을 키고 26도 맞추고 살았었는데 오늘내일 어떻게해야할지
아직 비도 오기전/퇴근전부터 고민이 되네요ㅠㅠ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창문을 열수도 없고.. 태풍이라니 밖에 나가서 시간때울수도 없고
짐늘리기 싫어서 에어컨만 쓰고 선풍기도 없는데 큰일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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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딱일거 같은데 없으시다닛..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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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매번 살까말까하다가 에어컨을 그냥 더 쎄게 트는걸로 버텼더니..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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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선풍기 사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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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에어컨+제습기 세트로 펑펑 틀었는데도 2만원 나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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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열어놓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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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계속 방송으로 창문 다 닫고 창고쪽도 닫으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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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보다는 습도때문에 후덥한 느낌이 들어서 선풍기가 있어야 할것 같은데 없으면 주기적으로 에어컨 제습모드로 껐다 켰다를 반복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 참에 많이 떨어진 샤오미2 선풍기 들이세요 이거 크기도 작은편이라 아주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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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은 제습기가 해줍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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