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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경비실에 없어서요.
이런거 건의하려면 반장이나 그런 사람한테
말하면 되겠죠?
투표같은거 해서...
뭐 벽걸이 가격도 얼마 안 하구
그거 n분의 1하면 몇 천원만 내면 될텐데 말이죠
더운데 선풍기만 켜놓고
하루종일 계시는거 보니까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반대하진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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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가 작년에 경비실 에어컨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반대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자기집에도 에어컨 없다부터 자기 일하는 곳 없다, 전기세는 누가 낼꺼냐 등등.. 그래서 자발적 모금 형태로 진행했는데 너무 순식간에 에어컨 비용이 마련되어서 놀랐죠. 초반에는 반대하는 분들 목소리가 커보였는데, 실제 대부분 주민들의 마음은 경비아저씨 고생한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네요. 당시 에어컨 못쓰게 하는 아파트가 이슈될때라 저희 아파트는 반대 쪽으로 뉴스도 나오고 그랬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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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아저씨들이 에어컨 사용하는것에 눈치가 보이고 그러진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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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냥 편하게 쓰는걸로 보이더군요. 벽걸이 에어컨이라 얼마 관리지 차이가 크진 않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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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마음씨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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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어차피 경비실 정도의 크기라면 에어컨 온도를 그리 낮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시원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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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다들 맘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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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입주한 아파트인데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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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그러고보니 저희 아파트 경비실도 에어컨 없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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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반대하시는 분들이 나타날거 같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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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건의해야할까요? 관리사무소는 빵빵하게에어컨 틀고 있을것같은데..어제밤 퇴근길에 보니 울 아파트 경비할아버지..윗옷 틀추고 선풍기바랑 넣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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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관리실에는 에어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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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반대하는인간들... 다 쫓아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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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 뉴스를 보니 아파트 주민이 경비실에 에어컨 기부하고 쓰라고 했는데 거의 못쓰고 꺼놓고 지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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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견이 나오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이 더위에 에어컨 하나 설치 해 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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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위에 에어컨 없이 근무하시기 힘드시겠지요. 찬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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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는 경비실에 에어컨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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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시면 정식으로 건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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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실 정도 크기는 창문형만 설치해도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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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 빌라경비신데 에어컨도 없고 그 위에 파란 슬레이트(?) 그걸로 덮어놔서 햇빛이 바로 들어온대요. cctv땜에 경비실 안에 있어야 하는데 밖이 더 시원하시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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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제돈으로 사다가 달아드리고싶네요 어차피 경비실창문쪽은 공간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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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구입비용문제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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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사합니다!! 부모님한테 여쭈어보고 루트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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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어차피 동대표들 모여서 의결해서 정하는거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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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반대의견때문에 진행이 더디거나 어려워 질것 같으면 괜히 싸우지 말고 대자보 붙이시고 자발적 모금 형태로 진행하세요. 예상구입및 9월까지 유지비용을 모금액으로 정해두고 하시면 됩니다. 전기요금(유지비) 넉넉하게 잡아두고 남는것 관리비 잡수익으로 잡으라고 하면 뭐라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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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그분들도 좋아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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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씨에 경비실에 에어컨 없이는 너무 더울 거 같아요.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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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등포구청에 민원을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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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놔도 일안하고 에어컨만 빵빵 틀고 있다고 지랄하는 인간들 땜시 거의 켜지도 못하는거 같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