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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시간이 다가오자..
사회자 소개를 하는데 박수홍이나왔습니다
전년도에는 JTBC 장성규? 아무튼 아나운서가 했다고 하던데..
박수홍 정도 쓸 정도면 돈을 많이 썼구나 생각이 들었고요
박수홍이 이런 저런 안내를 하던 도중 누군가가 올라와 안내 할 말이 있다고 해서 박수홍이 마이크를 넘기자
뭐라뭐라 하다가 갑자기 격분하면서 닭이 원래는 30년을 사는 동물인데 치킨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30일을 산다며 몇명이 우루루 단상앞으로 올라가고 몇 명은 테이블에서 프랭카드를 꺼내서 외치더라고요. 생명으로 이런 식 장난질 하는거 아니라며..
처음에 보안요원도 큰 제지를 안하고 들고 있던 피켓카드들도 배민 글꼴이랑 같은걸 썼길래 무슨 퍼포먼스인가보다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 두명씩 끌려나가더라고요. 몇 명은 돌아다니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외치는데 표정은 정말 진지해보였다는....
다양한 생각이 있고 그들의 생각도 존중은 합니다만.. 굳이 이런 식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배민 측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그런 것 치고는 분위기가 너무 별라서 사실 집에 가고 싶었이지만.. 일단 온 거라서 있다가 돌아가기로 했어요.
필기 시험 문제는 재미 반 어려움 반이었습니다. 허경환 노래를 틀어주고 메이커 이름을 맞추는 문제(용어로 ㄷㄷ) 튀김 소리를 들려주고 몇 조각을 튀겼는지 맞추는 문제;;;; 영어대화를 통해 무슨 치킨을 주문했는지 맞추는 문제 등 재미적 요소들도 많았고 그 외 치킨 상식을 맞추는 문제는 꽤나 어려웠네요.. 총 (30문제 중에 16개 맞춤 ㅠ.ㅠ)
실기는 치킨 10조각이 주어진 상태에서 맞추는 문제였습니다.
후라이드3 텐더1 양념2 간장1 매운양념1 총 8 조각은 메이커 맞추는 문제였는데 1개 맞췄어요 ㅋㅋㅋ 이게 다 식은 상태였기도 하거니와 안먹어본 브랜드도 많았고... 일단 보기가 너무 많아서 찍기가 어려웠네요.. 나머지 2문제는 치킨에 들어가지 않은 재료 맞추는 문제였고 이건 하나 맞췄네요 ㄷㄷ 이것도 꽤나 어려웠단 ㅜ.ㅜ
문제 풀고 막간을 이용해서 인터뷰.. 치킨동아리?? 회장이 처음 인터뷰 했고
전 글에서도 명시했던 이욱정 피디는 따로 인터뷰를 안 했고..
김소혜는 광고 찍은 기념으로 나왔다고 하고요.
우진영? 이라는 아이돌이랑 같은 소속사 몇 명도 나왔더라구요. 무슨 오디션 프로에 나왔다던데.. 아무튼 몇 명이 나와서 인터뷰 하고.. 외국인들도 와서 인터뷰 하고..
마지막으로 정답 풀이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올 때 선물 키트도 줬네요. 배민 쿠폰 1만원 외 기타 치킨 먹을 때 쓰는 집게랑 접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원래 이벤트 행사고 해서 별
생각은 없었는데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상한 일만 없었어도 더 재밌었을 텐데.. 기분이 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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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98144140님의 댓글 프라임98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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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트 구성은 알차네요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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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 5천원이었는데 사실 뽕을 뽑았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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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경험 부럽네요. 다음 차수는 저도 꼭 나갔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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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추첨제로만 되는 것 처럼 보였는데 현장참가도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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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거 광고플레카드도 보고했던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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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래저래 다양한 경험하고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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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보구 싶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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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신경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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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도 엄청 불렀고 연예인들에 스브스뉴스도 같이했고요. 치킨이야 협찬 받았을 수도 있겠지만 다시 포장이나 이런 과정에서 비용도 발생했을것같고.. 키트나 상품권만 봐도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구요. 스태프 수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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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라 못가서 응모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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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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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에서 떨어져서 못 갔는데 현장 등록도 가능한 거군요. 내년에는 꼭 참가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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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현장등록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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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제대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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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벤트 준비에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더라구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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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애호단체에 이유없이 후듀려 맞고오신 분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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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닭이 모래찜질을 좋아하니 뭐니 하길래 배민에서 진행한 이벤트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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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겠어요. 중간에 올라와서 시위한 분들은 평생 육식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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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둘째치고 가족친지부터 채식 시킨 이후에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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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nju366730님의 댓글 wesnju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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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사진으로 봐도 공들인 티가 많이 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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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들이 고생 많이 한 듯 해요 ㅎ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