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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회사를 다니던 친구가 계약해지되었습니다
괜찮은 회사였어요
원래 휴식도 적당히 많았는데 일이 많아져서 휴식일은 잘 보장받지 못하긴 했지만
일하는 환경도 괜찮고 밥도 잘 주고 외에 챙겨주는 것도 꽤 있고 임금도 좋고
그런데 그 회사가 함께 일하는 어떤 회사가 문제가 생겨
친구가 다니던 회사도 일거리가 줄어들게 되었고
계약 해지되었습니다
계약직이라는게 참 슬프네요
회사입장에선 이렇게 일손 필요할 때 쓰고, 필요없을 때 어렵지 않게 쳐내려고 계약직을 쓰는건데
그렇게 불안정한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거로 계속 스트레스도 받을거구요
또 다른 친구가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계약직으로 일했어요
임금이 그렇게 좋진 못했을 것 같은데
집도 가깝고 일도 괜찮으니 쭉 해 오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계약이 끝나서 재계약 하려고 갔더니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얘기가 돌아왔다고 하네요
속상해서 소주 까고 있다는군욤
씁쓸하네요 ㅜ.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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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하니 계약직들은 정규직 사람들보다 보수가 더 많아야하는데 그것조차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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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불안정한데 대우도 더 못받고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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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쓰다버리라고 인턴, 계약직을 도입한게 아닌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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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이라는 단어가 사라졌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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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에서 김혜수 대사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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