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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며칠 생각을 좀 해 봤습니다. (데이터 주의)
물의정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작성일: 2018-01-26 00:56:57 [베스트글]
조회: 2,703  /  추천: 59  /  반대: 0  /  댓글: 28 ]

본문

글을 쓰기에 앞서, 먼저 지나간 일 또 꺼내는 것에 거부감이 드시는 분이나
긴 글 읽기 싫으신 분들은 되돌아가기를 눌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매우 깁니다.)
저도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해 봤지만, 잘 안 돼서 쓰는 글이니까요.

 

 

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얼마 전 어떤 문제로 약간의 논쟁이 있었는데요.
이건 그때 저에 대해 쓴 한 회원의 댓글과 추천수입니다.

 

 

 




 

보시다시피, 제가 매번 회원들에게 훈계하듯이 말하는데다,
남을 훈계 할 정도의 인성도 갖추지 못 했다는 내용이며,
그에 동조하는 숫자도 꽤 많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그렇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한 회원의 일방적인 얘기로 치부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추천 2~3개 정도는 대충 예상이 되는 정도였구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추천수가 해당 글에서 가장 많이 올라가 있더군요.


추천 10이 넘어가는 숫자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의견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보를 올려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나름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하고 올리고
또 어느 정도의 수량이 빠지는게 보이는 딜도, 추천수가 10을 넘기는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 저 댓글의 추천수도 숫자 12 이상의 무게감을 가진다고 생각하고,
내가 정말로 그런 사람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그동안 제가 딜바다에서 적었던 댓글들을
순서대로 쭈욱 읽어 봤구요.

 

그런데 '내 코멘트' 첫 페이지부터 시작해 댓글들을 읽어내려 가는 동안
수긍은커녕, 오히려 억울한 맘이 들더군요.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려고 했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정보나 나눔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더 많이 전하려 하였고,
좋은 일을 맞은 분들께 축하한다는 글도 많이 남겼으며,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의견을 구하는 분들껜 성심성의껏 조언도 드리면서
그렇게 달바다 회원님들과 소통해 가며 잘 지내온 걸로 보여졌거든요.


물론 얼마전 논쟁때처럼 의견이 맞지 않을 경우엔 제 주장을 피력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누구나 자기 생각이 확고할 때는, 어느 정도 고집을 부리기도 하지 않나요?
그 정도 소신이나 줏대도 없다면 처음부터 의견이랍시고 내세우지도 않았겠죠.


그런 고집이 누군가의 눈에는 더 크게 눈에 띄고 못마땅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성이 덜 된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는 정도인 것인지...
게다가 "매번"이라는 단어가, 항상, 늘, 언제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더욱이나 제가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 했습니다.

 

최근의 논쟁에 있어서 제가 다소 오버액션을 취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글을 올린 당사자도 아닌데, 꼭 그렇게까지 나서야 했는지에 대해 이해를 못 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제가 왜 그랬는지는, 아래 게시글 댓글에서 이미 밝혔구요.


http://www.dealbada.com/bbs/board.php?bo_table=comm_free&wr_id=1826407&page=1

 

지금도 여전히, 최초 정보 제공자의 의견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점과,
오류가 확실한 딜은, 커뮤니티를 통한 비공식적인 정보 공유라면 몰라도
딜게라는 공식적인 딜 공간에 남겨두는 것은, 딜바다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와서 이런 얘기는 좀 구차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그 즈음의 저는 약간의 회의감을 느끼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지난 주에 제가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그걸 올릴 때의 의도는, 기간은 짧지만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아니 오히려 이런 날짜가 아니면 어떻게 이런 가격에 접하겠나 싶게
제품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제품이라, 좋은 기회다 싶어 소개를 한 것이구요.
업체 입장에서도 쌓아 두고 썩히느니 이참에 홍보도 하고 서로 윈윈이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딜이 종료되고 나중에 안 사실은, 재고 수량이 4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실제 판매량은 서너배 이상이나 되어 업체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했나 보더라구요.
평소에는 그런 판매량을 기록하지 못 해서 미처 예측하지 못 했었나 봅니다.

 

처음에는 주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일일이 전화를 돌리면서 대체품을 안내했는데,
워낙 수량이 많은데다 손해가 점점 커지다 보니까, 나중엔 그냥 취소 처리를 했나 보더군요.
그렇게 되니 여기저기서 말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고,
저는 중간에서 업체에 끼친 손해와, 회원분들의 불만 소리에 끼어 여러 감정을 느껴야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정말 씁쓸했던게 뭐냐면요...
불만을 내는 목소리들 중에는, 제가 주문한지도 몰랐던 분들이 있더라는 거죠.

 

저는 제가 딜바다에서 보고 얻은 정보로 구매를 하거나 이벤트에 참여를 했다면,
추천이든 댓글로든 작성자분께 꼭 감사함을 표하고 있습니다.
뭐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게 시간내어 올려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렇게 추천도 하고 댓글도 남기니, 관련 딜이나 정보가 추가로 생겼을 때
쪽지로 안내를 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게 너무 고마웠던 터라, 저 역시도 제 글에 남겨진 댓글과 추천인을 보고
추가적인 정보가 생기면 쪽지로 알려주고 그랬습니다.

 

근데 뭐 사람마다 다 성향이 다르니, 누구나 다 그렇게 하란 법은 없죠.
하지만요. 구매는 조용히 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전혀 구매를 했을거라
생각지도 못 했던 분들이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내시니 당황스러운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심지어는요. 어떤 분은 관련해서 쪽지를 주시는데, 머리 꼬리 다 자르고
대체상품을 안내 받았는데 원래 주문한 상품보다 중량이 모자른다, 딱 그 내용 하나였습니다.
마치 이전부터 주고 받은 쪽지의 연장인 것 처럼, 인사말도 생략한채요.
그 분 역시도 이전에는 주문한지도 몰랐던 분이었구요.
이후 몇번 쪽지를 더 주고 받았지만, 마지막까지 덕분에 구매 잘 했다거나 등의
형식적인 인사치레 조차 듣질 못 했네요.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릇이 작아서 그런 것인지...
저도 딱히 인사를 받고 싶어서라기 보단, 그냥 제 생각은 그렇네요.
제가 어떤 딜을 올림으로써 커미션 등의 금전적인 이익을 취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채무 변제자처럼,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도 아닌데,
마치 맡겨 놓은 것처럼 당연하다는 듯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로 당연한 것인지...
인사든 댓글이든 흔적 하나 남겨 놓는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그 정도는 더불어 사는 관계에서 기본적인 예의가 아닌 것인지 말이죠.


이런 생각들을 정작 당사자들에게는 하질 못 했습니다.
이런 계기가 없었더라면 아마 평생 하지 못 했겠죠.
본인이 관련 된 얘기를 본인이 직접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제가 음주운전님 관련해서 마치 닥빙한 듯이 나선 것은...
(음주운전님 닉네임을 허락없이 거론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런 저런 일을 겪다 보니, 저절로 정보를 올려주신 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었고
저 분도 본인 의도와 맞지 않는 방향으로 흐르는게 불쾌하지만
정작 본인의 일이라 직접 나서는게 어려울 수도 있겠다 제멋대로 착각했습니다.
그것이 심한 감정이입이었다는 것 인정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라도, 제가 받은 저 악플은 그럼에도 전혀 수긍이 되지가 않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누굴 인신공격을 하거나, 악의적인 비방을 한 것도 아닌데,
과연 저 정도 수준의 비난을 듣는게 합당한 것인지...


저 악플의 작성자께서는, 저더러 본인이 상당히 논리적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그게 아니라, 저는 단지 제가 수긍하지 못 하는 것에는 타협이 되지 않을 뿐입니다.


거꾸로 제 마음에 수긍이 되면, 사과를 하는 것에도 주저함이 없는 성격인지라,
이번 건을 계기로 제 자신을 돌이켜 보려고, 아무리 댓글들을 읽어 내려가 봐도
대체 어디서 인성이 부족한 사람 취급을 받아야 하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더라구요.


수긍이 되었다면 바로 사죄를 드리고 앞으로 더 조심하며 활동을 한다 했겠지만,
수긍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척 넘어가기에는
제가 딜바다에 쏟았던 애정과 여기 회원분들에게 느꼈던 정이 좀 컸지 않나 싶네요.
딜바다는 제가 유일하게 활동하는 커뮤니티라서, 나름 애정을 많이 가지고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뭔가 서운하고, 억울하고... 그런 감정들이 자꾸 치솟게 되네요.

 

사실 제가 생각해도, 요즘 너무 자주 딜바다를 들락거리다 보니,
해야 할 일을 쌓아 두면서도 진도가 안 나가서 한심해 하고 있던 참이거든요.
그래서 이 일을 핑계삼아, 당분간 딜바다 활동을 중단하려고 합니다.
좋은 일로 중단하는게 아니니 자숙의 시간이라고 해 두죠.


뭐 저는 여기서 단지 수많은 회원 중 한명일 뿐이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조용히 사라지면 그만이긴 하지만,
그냥 그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구질하다고 하면 할 말 없지만, 저 악플에 추천을 누른 분들께
마지막으로 묻고 싶었네요.

제가 그저 말로만 억울하다고 하는게 아니라, 그동안 제가 남긴 댓글들을
전체 다는 물리적으로 불가능 하더라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편집이나 삭제 없이 있는 그대로 올려 둘테니, 제가 그랬던 것처럼 객관적인 시선으로 한번 봐달라구요.
그런 후에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혹자는 인터넷 상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무슨 의미를 그리 두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고작 인터넷 상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할 말 못 하고 삭히고 있는 것도 웃기더라구요.


그러니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남아 계셔서 좋은 정보 올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를 표현하는 것에 인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들의 시간은 여러분 만큼이나 소중하고, 당연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니거든요.
이제 저의 일이 아니기에 부담없이 부탁을 드릴 수 있겠네요.


그동안 이쁜 말들로 힘나게 해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좋으신 분들도 많으셔서 그 분들 덕에 즐거웠네요.
늘 행복하세요~

 

 

감정적인 상태에서 쓴 글이라 표현에 있어서 부족하거나 서툰 부분이 있다면 미리 사죄드립니다.

따로 피드백은 하지 않을게요.

 

 

 
















































































 


 


추천 59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

    6 0
작성일

온라인에서 글로써 얘기를 하다보면
오프에선 분란이 되지도 않을 주제로
많이 싸우게 됩니다.
내가 생각하고 고민하고 적은 글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완벽하게 적는다고 해도
완벽해지지가 않죠.
그리고, 농담으로 가볍게 적은 댓글이
글쓴이에게는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구요.
때로는 글의 의도와는 달리 다른걸로 꼬투리만 잡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오해와 작은 마찰이 하염없이 커지는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직접 만나서 얘기해도 오해가 생기는데
전화로 얘기해도 더 큰 오해가 생기는데
편지로 장문을 써도 더더 큰 오해가 생기는데
심지어 소설을 써도 다들 다르게 해석하는데
겨우 글 몇자 적는 이곳에서 오해는 너무나 당연하고
마찰또한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온라인이
원래 이런곳이라고 생각하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숫자는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이 많은 글은 비례해서 많은 분들이 보기 때문에
많은 의견들이 나올뿐입니다.

    6 0
작성일

너무 친절하면 호구로 보는게 우리 세상입니다.
님이 정보를 주시면 그걸로 님은 충분히 회원들에게 호의를 베푼것입니다.
이 이후..물건을 구매하든,취소당하든,불량을 받든, 그건 구매자와 판매자의 몫이지 님의 몫은 아닙니다.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네요...

    6 0
작성일

물의정원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네요.
위메프사건때 저도 물의정원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되어 댓글을 적다가 논쟁이되면 저만 피곤하다 생각되어서 지워버렸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물의정원님은 딜바다에 애정이 많으셔서 그런댓글을 남기신겁니다.
활동하던 회원님한데 저런소리들은것도 아니고 눈팅러한데 저런소리 들으면 저라도 기분나쁠듯합니다.
그리고 하림 닭가슴살 올려주신딜 처럼 저도 핫딜올렸을때 품절이 된적이 있습니다.. 여기 글올리시는 분들은 판매자가 아닙니다. 쪽지로 판매자 취급하지마세요. 글올렸을때 댓글하나 추천하나 누르지도 않으셨던데 쪽지나 자유게시판에 품절되었네 혹시 받으신분 있으신가? 하는 글볼때마다 진짜 짜증납니다. 이전에 고급정보(좋은정보)들 올려주신분들이 왜 사라지셨겠습니까?  최소한의 고마움도 표하기 싫으시면 저딴 댓글이나 쪽지 보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9 0
작성일

딜을 올리고 공유하고 하는 게 단지 글 몇 자 적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모든 회원분들이 알아야 합니다.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게 알려드리고자
거의 메뉴얼 쓰다시피
스샷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링크도 공유하고 하는 겁니다.

애초에 딜 같지 않은 딜을 올려 판을 깔아버린 제가 잘못이라면 잘못이구요. ㅠㅠ
그 이후로 이렇게 마음이 쓰이실 줄 생각도 못했네요.

일 마무리 지으시고, 또 세상사는 이야기 공유하는 딜바다에 복귀하시길 바라는 바가 큽니다.

    7 0
작성일

그 글.. 처음엔 물님에게 추천이 기울여져있었고 제가 댓글 남겼을만해도 차이가 컸는데 지금보니 반대로 되버렸네요..;
온라인에서 본인에게 이래저래 하는 의견이나 못마땅한 글은 신경 안쓰거나 무시하는게 좋아요.. 가볍게 흘러들으세요ㅠ
님과는 다른 얘기이지만.. 옆동네에서 괜히 시비걸어대시는분들 겪은적 있는데, 장문의 글들 쓰고 내가 왜 총합 몇시간동안 이런 사람들을 상대하지 했다는 ㅡㅡ;;;
님도 며칠동안 이런걸로 너무 마음 상하지 마세요 ㅠㅠ

    6 0
작성일

정보 공유해주는 분들께 문제 생기면 책임지라는 식의 태도는 정말...

    6 0
작성일

쓰신 글 잘 읽었습니다.
 (새벽에 졸리긴 했는데, 장문의 글을 읽다가 보니 오히려 맑아지네요. ^^)
 후...
 (저는 주로 받아먹는 입장의 회원이라 잠시 떠나신다니까, 위로도 드리지만 얼른 돌아오시기를 기다리는 마음도 듭니다. 엄청 이기적이죠. =_+')

 attitude라는 게 있는데, 이게 저마다 다 기준이 다른 건 어느 사회나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차이가 꽤 큰 경우도 많고... 이런 인터넷 상이 아니라 현실 세계도 그렇구요.)

 어디든, 피할 대상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뽐뿌가 운영자가 쓰레기, 막장... 뭐 이런 수준이고...
 여러 사건 이후에 사용자들도 더 과격해졌지만...
 이런저런 기능 중에는 쓸만한 것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그 중 하나인 '메모' 기능은 여기 운영자님께 몇 번 의견을 구해봐도, '주홍글씨' 역할을 할 수 있어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반대로 글이나 댓글을 ID 기준으로 아예 보지 않게 하는 기능은 있고... 물론, 인원 수 제한이 있지만)
 메모는 사실 나만 기록하고 내가 피하겠다는 거라 주홍글씨랑은 전혀 다른데... (메모 언급을 금지하면)
 그래서, 뽐뿌에서는 눈에 보여도 제 기준을 가지고 피할 상황은 피해버립니다.

 상대가 파악되면 (그 단계까지 부딪힘이 있겠지만)
 그냥 피해버리는 것도 나를 지키는 거죠.

 아... 댓글 쓰다 보니까, 주제 넘게 몇 마디 해버렸네요.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오시길...

    5 0
작성일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고 언제든 돌아오세요

    4 0
작성일

익명이니 아무렇게나 추천누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본인 손가락이 남한테 어떤 상처가 되는지 모르는...
저런 식의 비난조는 거르셨음 좋겠어요ㅠ
괜시리 마음만 다치게 되는 것 같아서요

물의정원님의 따뜻한 댓글과 좋은 정보 감사했는데 안좋은 일로 잠시 쉬시겠다니 안타깝네요...
언제든 다시 오셨으면 좋겠네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 0
작성일

마음 한켠이 아리는 글이군요..

    5 0
작성일

어느 커뮤니티나 그러겠지만 아무생각없이 찬성반대 누르는 사람들 많아요. 타인의견 존중 전혀없고 무조건 자기랑 생각다르면 말없이 반대누르고 튀죠.
딱 대선때 그런경험 신나게 하고 그 후로 딜바다에 글이나 댓글 작성하는게 확 줄었어요. 그런사람들은 자신의 주장이나 찬성 반대에 타당한 이유나 논리적 근거없이 손가는대로 그냥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다수가 아니라고 하면 당신이 틀린거다 라고 하는사람들 있는데. 정답이 있는 상황이 아니면 틀린게 아니라 다른것이고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마땅히 존중받아야할 의견인거죠.

딜바다에서 항상 자신이 옳은것처럼 다른사람 훈계하듯이 댓글 달고 다니는 사람은 따로있는데 글 읽으면서 읭? 했네요.
어떤 글이 문제였는지는 보진 않았습니다. 다만 본문 내용상 추측했을때 물의정원님 본인이 수긍하지 못하면 타협하지 못한다는 부분때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하네요.
커뮤니티에서 뿐만아니라 사회생활을 할때도 수학처럼 정답이 정해져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방 의견을 적당히 존중하며 공존하는 상태로 넘어가는게 좋지않나 싶습니다. 본문에 말씀하신것처럼 주장을 피력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주장을 피력할때 상대방이 수긍할수 있는 타당한 근거와 논리적인 대화가 이루어진것인지. 혹은 상대방의 의견을 묵살하는 뉘앙스를 담고 있진않았는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주장을 피력한다는건 결국 상대방을 "설득" 한다는건데 이와같은 내용들이 뒷받침되지않으면 주장이 아니라 어린아이 생떼쓰는 꼴이니까요.
논쟁이 있었던 글을 보지않고 본문만 읽고 제 의견을 적어 둡니다. 혹시 제가 잘못생각하고 적은 부분이 있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1 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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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0
작성일

글에서 딜바다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ㅠㅠ
저도 정보공유 하기보단 받는 쪽인데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활동 잠깐 쉬셔도 계속 있어주세요ㅠㅠ

    1 0
작성일

아무리 인기있는 연예인이라도 악플이 달리고 상식을 벗어나는 일베충도 많은 세상입니다.
아직도 닭을 옹호하는 또라이들도 많고요.
너무 댓글하나하나에 일비일희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0
작성일

겨우12명이죠 전님댓글에 ㅊㅊ했습니다
푹쉬다오십쇼

    1 0
작성일

심적인 고통을 받으셨군요..
핫딜 공유 게시글 한번 써보지도 않고
정보만 공유 하는 입장에서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쉽진 않겠지만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시 뵙기를 바래요.
그동안 많이 애써주신것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1 0
작성일

힘내세요

    1 0
작성일

세상에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는 없지요..
물의정원님의 알찬 정보 정말 좋은데ㅠ

쉬는 기간 툭툭 털고 오세요~
반겨주시는 분은 분 더 많으니까요~^^

    1 0
작성일

저 글 기억나는데, 황당하네요
저분 글 내용에 공감이 안됐을뿐더러
저도 저분이 아니라 물의정원님께 추천드렸었고
그때당시까지는 저분이 추천이 많지도않았어요

가르친다고 한다는분 댓글이 더 가르치려고하는 느낌이었고
쫌!!  을 보니 제3자인 저도 기분 확 상했었거든요

저도 다른곳에서 다른회원과 기분나쁜일 있었고
그후로 인터넷활동이 줄기도 했었지만
요즘은 마인드를 바꿔서
모든사람이 다 좋아할순없다. 30%의 사람에게만이라도 공감받으면 된다
라고 생각하며 글쓰고 댓글달고있습니다
물의정원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고 언젠가 다시 뵙길 바랄께요

    1 0
작성일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댓글 추천비추천 시스템은 순기능보다 악기능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없다라고 생각하는게 더 좋아요

    0 0
작성일

닉변하시고 새로운 기분으로 딜바다에서 즐겁게 노세요...
저도 새로운 기분 느끼고 싶을때 닉을 바꾸곤 합니다...
물의정원 ㅡ> 불의정원 or 워터가든...으로 닉변경 추천합니다;;

    1 0
작성일

에효... 겨우 여남은 사람들의 추천 반대에 넘 맘쓰지 마세요.
읽은 사람은 수백인데 겨우 그 정도 숫자에 상처 받으시면 안 되져~~~
그리고 가끔 보이는데
딜바다에 자주 글 쓰는 분들 싫어하는 분들이 보임.
본인들은 안 쓰고
왜 여기 애정 갖고 글리젠 올리는 분들 싫어하는지... 쩝...

    1 0
작성일

지금까지 활동 중단하시거나 떠난 분들이 꽤 있었는데 물의정원님 마저....ㅠㅠ

그동안 딜바다 하면서 정말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갔는데,
저도 딜을 찾아서 올리고 공유하지는 못해서 올리신 분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댓글과 추천을 항상 드렸습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딜 올리시는 분들께는 뭐라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물론 상품 홍보나 알바 같은 글은 예외지만..)
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쉬고 계시거나 떠난 분들 생각해보면 결국 비슷한 패턴으로 인해 그렇게 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이 정말 안타깝고, 딜 정보 얻어 가시는 분들께도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서로 매너 지켜가면서 따뜻한 딜바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

물의정원님 마음 잘 추스르시고 하루 빨리 복귀하시길...

    2 0
작성일

왜들 그러는 지 모르겠어요.힘내세요.
잘 지내시고 어서 오세요.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1 0
작성일

아니고ㅜ 참사람들 너무하네요 열심히 활동하신거 자주봐온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누구한테 피해준것도 아닌데..
여튼 너무 담아주지 마시고 쌓아둔일 잘마무리 하셔서 다시뵙길 기다릴게요!!
힘내십쇼!

    0 0
작성일

뭐 안좋은 말이 더 남김 하지만 좋은 분들이 더 많느걸요 ㅎ

    0 0
작성일

아궁 이런일이있었군요 정원님 쌓아둔일 처리하고 언능오세요 ㅠㅠ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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