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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에 사기꾼이 구속되고 재판 진행중이라고 우편 왔고요.
오늘 국선 변호사한테 전화와서 사기꾼 부모님이 변제 의사가 있다면서, 동의하시면 계좌 번호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냐니깐 제 연락처를 변제 목적으로만 받은거라 알지 못한다네요.
구속되어 있어서 하지도 못하고요.
피해금액은 85,000원입니다.
넘길까 하다가도 당했던 당시의 빡침이 올라와서 하기 싫어져요.
변호사는 사기꾼이 일 친게 한두개도 아니라, 되도록 빨리 변제 받는게 좋다고 하네요.
다시 저지르면 다시 들어간다고. 피해자는 어쨌든 금액 변제를 받는게 좋다고 하네요.
민사도 기본 10만원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냥 변제 받고 잊어버리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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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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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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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돈 돌려받고 끝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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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에 있어서는 아무리 상대가 괘씸해도 돈 먼저 받는게 가장 최우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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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제받고 잊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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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제 받아도 처벌은 받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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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한 사람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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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 피곤해요 머리쓰는게 더빡침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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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수 있을때 받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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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이 일은 그냥 잊으세요. 길게 가봐야 돈을 더 받을 수 있는거 아니고 마음만 더 상하고 신경쓰게 될꺼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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