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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
A씨는 고생해서 돈을 벌어서 땅을 구매했고 그곳에 빌딩을 지어서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반발을 하는거죠. 수십 년동안 이곳에 살아왔는데 높은 건물이 세워지만 일조권 침해를 받기 때문에 자기들은 반대한다고 합니다.
문제 :
양쪽의 상황을 고려해서 양쪽이 최대한으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나는대로 적어라.
딸래미 정답 :
양측의 고충을 한꺼번에 충족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땅주인이 지을 건물의 층수를 적절히 낮춰서 일조권을 일부분 보장해준다.
이렇게 적었는데 10점이라는군요.. 20점이라 생각되는 사회 선생님의 답은 뭐였을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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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처럼 돈으로 배상한다 아닐까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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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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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는 이런걸 가르치나요 ㄷㄷ 근데 이거 당장 저도 답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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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문제로는 어려워보였어요.. 저도 딸래미와 같은 답을 생각했는데 10점이라니. 선생님의 현답(?)이 궁금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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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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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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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하는게 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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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게 법대로 한다라는걸 일찍이 심어준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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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초등학생 전용. 성인 전용 답이 나뉘는건 아니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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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하지만 초등생에게 일찍부터 법의 잣대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걸리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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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74532491님의 댓글 Carpedie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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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같은거를 적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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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합의절차를 따라야한다.. 이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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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diem74532491님의 댓글 Carpedie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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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합의절차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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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도 이런가 저런가 싶은 문제를 시험으로 낸다는건 좀 그런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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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 적어라'면 보통 복수의 답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가지 답만 해서가 아닐까요? 사회문제라는 게 여러가지 해결책을 찾아보고 그 중 최선의 방법을 합의하는 것인데 한가지 답안만 내놓으면 부족하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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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자기가 생각하는 한 가지 방안을 적어보라는거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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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나는 대로가 아니고 한가지군요. 근데 건물주 입장에선 층수를 낮추는 게 최선이 아니긴 하네요. 진짜 돈으로 보상하라는 게 답인건지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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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최고 잣대 돈이 여기서 나오면 씁쓸할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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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공청회를 열어 높은 건물이 들어오면 주변 집값도 오르니 주민들도 이득이 되며 만약 건물 내 상가를 임대하고자 하면 지역 주민에겐 일부 혜택을 주겠다고 하여 설득하여 주민들의 반대 여론을 없애고 건물을 짓는다. 건물을 지은 후 약속대로 집값도 오르고 주민들이 상가 임대하여 장사도 잘되면 모두가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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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학년 학생이 알기에는 너무나도 사항 같아요.. 공청회도 그렇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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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수를 낮추는건 양쪽다 불만족스런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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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점 짜리 답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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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법대로 하라는게 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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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교과서적인 답변이네요. 현실에선 법대로 하면 양쪽 모두에게 최대한 만족하는 게 불가능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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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최소한의 마지막 수단이라고 배운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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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학점 잘 받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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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물어볼께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야기한 적이 있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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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공사는 법적인 하자가 없고 구청 건축과에서 허가를 내주었기 때문에 공사를 진행하고 이후 주변 건물주들과 민사소송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기다린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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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라면 이런 답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초등생에게까지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게 합답한가 싶어지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