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주지는 않고요
아침에 출석하고 간 사람들은 6만원
배심원 들어간 사람들은 12만에
6시 넘으면 +4만
9시 넘으면 또 +4만
이라고 했던거 같아요;;;
근데 해보면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ㅠㅜ

그냥 아침에 왔다 간 사람들이 꿀이득이었던걸로;;

한 번은 경험할만한데 두 번른 못할 일인거 같아요
제가 공부를 못해서 법쪽은 꿈도 못 꾼게 다행인듯 ㅋㅋㅋ;;;;

국참재판일정 잡히면 주소지 기준 20세 성인 중 랜덤으로 돌려서 서류 와요....
신청하는건 아니예요
서류에 질문서랑 불출석사유서 중 하나 동봉된 봉투에 보내고 당일에 출석하면 번호표명찰주고 그 번호로 무작위 뽑기추첨하더군요...

아!! 잘못 썼다
성인 기준입니다
20세 이상 !!!

직업으로 하시는 그 분들 정말 리스펙~^^;;;;

아무리 생각해서 법원에 좋은 일로 올 일은 법원에 공무원이든 뭐든으로 취직돼서 일하러 올 때 밖에 없을거 같아요....

배심원 후보자 말씀이시라면 그래도 시간 대비 꿀!!! 이던데요ㅠㅜ
1~2시간도 안되는 시간 출석에 6만이면 저보다 더 좋은거 아뉩니꺼!!

배심원들은 심적부담도 덤인디ㅠㅍㅠ

그건 아미 예비배심원이라고 8명 중 한 명일거예요
재판 시작전에 8명 중 한 명 뽑아놓고 재판 끝나면 알려주더라고요
평의할 때만 참여못하고 나머지는 다 참여해요
평의가 길어지면 가장 힘든 역할;; ㅎ

오드라고요;;;
저도 참 희안한 경험을;;

자동 면제되는 사유 체크하는 서류도 같이오구요..
자동면제되는 사유가 아닌 사유로 출석 못하면 내는 불출석사유서라는 것도 같이 와요....
작성해서 동봉된 봉투에 넣어서 보내라는 날짜까지 보내면 되요..
자동면제되는 사유는 직업상 이유, 나이가 많다던가 어디가 아프다던가 어디 수감 중이던가 5년내 출석한 경험이 있다던가...뭐 그런거드라고요..

대상은 해당 주소지로 등록되어있는 성인 남녀 주소 무작위 추출이라고 하네요...대전법원 기준으로는 대전, 금산, 세종 이렇게 세 군데서 추출한다고 안내문에 써있더라고요..
랜덤으로 뽑기때문에 저처럼 1년에 2번 받을 수도 있습니다...ㄷㄷ
첫 재판은 취소됐지만 ... ㅎ
배심원이란게 권리이면서 의무이기 때문에 불출석사유서도 안보내고 아무런 사유없이 불출석하면 200만원에 과태료?에 처 할 수도 있다..라고 안내문도 같이 와요;;;
처음 시행했을 땐 의무가 아니었는데 의무가 아니라서 출석율이 폭망이라 의무사항을 넣다고 하드라고요.

언젠간 꼭!!!!!
저도 이제 안 오겠쥬...설마..;;;

이게 실행된지는 꽤 됐는데 홍보가 부족한지.....담당 공무원 말씀이 진짜 홍보 열심히 하는데 오는 분마다 다 모르더라고...저희한테 푸념 아닌 푸념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