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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열 제대로 받았네요
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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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1-02 12:03:44
조회: 878  /  추천: 3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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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의자 A/S 의뢰했던게 일주일만에 처리되어서 새의자가 오고 원래 있던 의자를 반납하게 되어서

 

안내를 받고 기사님 오시면 의자 건네주시면 됩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고 오늘 아침에 기사님에게 전화가 와서

 

주소 다시 확인하고 언제쯤 오실것 같다 하여 의자를 준비해놓았습니다.

 

의자가 커서 양쪽 팔걸이를 분해하고 문 앞에 놓고 오시면 의자 빼고 조립해서 보낼려고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더니 1분 후에 가는데 거기 몇층이시죠? 라고 물어보셔서 3층인데요라고 말하니

 

의자좀 가지고 내려오시면 안되나요? 라고 하셔서 그래 운동할겸 내려다주지라는 생각으로 알겠습니다 말한 후  의자를 빼고 조립할려고하는데

 

빌라 앞으로 차가 오는 소리와 빠방 그리고 전화가 울림  무엇인가 독촉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조립 안하고 들고

 

내려감 차에 타고 있는 아저씨가 나 내려오는거 보더니 운전석에서 바라보고 있음 꼭 차있는데 까기 가져오라는듯

 

기분이 팍 상해서 입구에서 의자 놓고 있었음 아저씨 인상 구기며 내림

 

바쁘다는 듯 투덜투덜 거리며 의자 받더니  분해된 팔걸이 왜 조립 안했냐며 따짐

 

순간 화가나서 내가 내려주고 했으니 조립은 하셔서 가져가시라함

 

아무리 바쁘다고 한들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조립은 안해주었음 큰소리 한번 치고

 

아침부터 진을 빼네요 에휴 -ㅁ-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택배 기사인가요? 아니면 그쪽 회사 직원인가요?

    2 0
작성일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안내 받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차량도 용달 화물 써있는걸로 보아
아마도 그냥 용달기사님인듯 해요

    1 0
작성일

이상하게 택배기사들 일부는 바쁜게 벼슬인줄 아나봐요. 저도 황당하게 당한일이 많음.
바쁜건 지들일이지 왜 독촉하는지 모르겠음.

    4 0
작성일

그르게요 이런 상황에 갑과 을이 없지만 무엇인가 독촉 당하는게 썩 기분이 안좋네요
아침 9시부터 도착했으면 전화나 주지 주변 사람들 피해가게 빠방은 해서 사람 민망하게 하고
투덜투덜

    1 0
작성일

왠만한건..위탁, 아웃소싱이 되어가는 폐해죠..
직영이라면 저렇게 못하죠...ㄷㄷ

    4 0
작성일

그래도 좋은 분들도 있으세요 택배도 그렇고 용달기사님들도

    2 0
작성일

원래는 지가 직접 올라가서 갖고 내려가야할 일인데 기껏 배려해서 갖고 내려갔더니 조립은 왜 안했냐 뭐라하면 어디 지능지수 모자라지 않은 이상 당연히 빡돌죠. 기사 지같으면 가만 있겠나...그거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데....
배려해주면 더 배째라식으로 구는 무식한 인간들에겐 똑같이 대해줘야해요. 그래야 겨우 알아들을테니...
제가 저런 인간들 극혐하는 이유가 저런 유형들은 끊임없이 상대태도 봐가며 자기 처신을 교묘하게 즉각적으로 바꾸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상대가 내 부탁 술술 들어주고 만만하다싶으면 갑질 부리고, 옵션으로 자기 억눌렸던 감정을 엄한 사람한테 화풀이까지 한다는거죠.
이럴 때는 싸울 각오로 맞대응해줘야해요.
그러면 이건 아니구나 싶은지 곧바로 태도를 바꿉니다.  개극혐이란 게 바로 이런거죠 뭐...

    1 0
작성일

아침부터 괜히 성내기 싫어서 좋은게 좋은거다 했는데 가끔 이게 당연시 하는 형태도 있더라고요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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